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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아바이오, 사명 바꾸고 지배구조 개편
한경석 기자
2022.07.12 09:16:55
난소암치료제 '오레고보맙' 앞세워 바이오사업 본격화
카나리아바이오 본사 내 CI. 사진=한경석 기자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현대사료가 사명을 '카나리아바이오'로 변경했다. 아울러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해 100% 자회사인 엘에스엘씨앤씨와 소규모 합병(합병비율 1대 0)을 결정했다.


12일 카나리아바이오에 따르면 이번 합병을 통해 바이오 무형자산(난소암, 췌장암, 유방암 치료제 등)을 보유하고 있는 손자회사 엠에이치씨앤씨가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엠에이치씨앤씨가 보유한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은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이 기존 표준 치료법보다 30개월이 긴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였다.


오레고보맙 글로벌 임상 3상은 Angeles Secord 박사(미국 듀크 대학 암 연구소)를 임상 책임자로 15개국 140개 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 오레고보맙은 신규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3상으로 환자 총 602명 모집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지난달 기준 환자 모집을 50%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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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익 카나리아바이오 대표는 "이번 합병을 통해 관계사 간 지배구조를 간결화하고, 적극적인 임상 자금 조달을 통해 임상 3상 외에도 시장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임상 연구에 투자할 예정"이라며 "항암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 전문기업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사료는 이날부터 코스닥시장에서 카나리아바이오로 거래된다. 사업 강화 및 경영 효율화를 위해 진행된 합병에 따라 엘에스엘씨앤씨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는 현대사료는 존속, 엘에스엘씨앤씨는 소멸되며, 소멸한 법인 사업은 존속법인이 승계한다. 합병은 신주(합병비율 현대사료 1: 엘에스엘씨앤씨 0)를 발행하지 않으며, 합병 후 기존 최대주주의 소유주식과 지분율 변동은 없다. 합병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 합병으로, 합병 후 존속회사의 자본금 변동도 없다. 합병기일은 9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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