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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우리은행, 동부간선 지하화 금융주관사 선정
권녕찬 기자
2022.07.13 08:30:39
산은과 1.2조 PF 공동 주선…대우건설 컨소 내년 7월 착공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2일 11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금융주관사로 선정됐다. 향후 이들 금융주관사는 1조원이 넘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조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12일 부동산 및 금융권에 따르면 동서울지하도로㈜(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의 PF 조달을 담당할 금융주관사로 KB-우리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이번 금융주관사 경쟁은 KB-우리은행, NH농협은행-IBK기업, 하나은행 등 3파전으로 전개됐다. 결과적으로 인프라 금융시장의 강자로 꼽히는 국민은행이 속한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따내게 됐다. 


KB-우리 컨소는 다른 경쟁사들보다 낮은 PF 금리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출상환 방법이나 연대보증 유무, 대출구조 등 사업자 측에 유리한 조건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KB-우리 컨소가 제시한 PF 금리 수준은 연 5% 내외로 파악된다.


KB-우리 컨소는 향후 KDB산업은행과 공동으로 1조2000억원에 달하는 PF 조성을 맡게 된다. 옛 대우건설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그간 이번 사업의 금융자문을 맡아 주관사 우선권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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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간선도로 지하화는 서울에서 악명 높은 교통체증 구역인 동부간선도로를 지하화하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민자투자사업인 도시고속도로(민자구간, 장거리) 지하화 사업을 맡는다. 


월릉IC에서 삼성IC까지 총 10.1km 구간을 왕복 4차로 터널을 뚫는 프로젝트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대표사 대우건설을 비롯해 SK에코플랜트, 현대건설, 롯데건설 등이 건설출자자(CI)로 참여했다. 


대우건설 측은 오는 10월 서울시와 본협약을 체결한 뒤 내년 초 1조2000억원 안팎의 PF를 조성할 계획이다. 착공은 내년 7월, 개통은 2028년으로 예정돼 있다. 


서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조감도. 사진=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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