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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5년만에 정리해고 단행
전경진 기자
2022.07.13 08:53:29
경기침체, 사업환경 악화…인건비 절감 통해 활로 모색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3일 08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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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딜사이트 전경진 기자] 무슨 일이지? 


1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일부 직원에 대한 일괄 해고 조치를 통보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체 인력의 1% 가량을 정리해고한 건데요. MS의 직원 수가 18만 1000명(2021년 6월 기준)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1800여명의 직원이 직장을 잃은 셈입니다.


이번 정리해고는 5년만에 처음있는 일입니다. 2017년 MS는 제품 판매 방식을 조정하면서 수천명의 직원들을 일제히 해고한 적이 있죠.


MS는 올해 감원 조치도 사업적 목적의 일환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비주력 사업부의 인원을 줄이는 식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한다는 입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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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마이크로소프트가 인력 감축,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일단 다른 빅테크처럼 리세션(경기침체)을 대비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향후 실적 성장이 둔화될 것을 대비해 인건비 절감 조치부터 나서는 것입니다. 이미 테슬라, 리비안, 넷플릭스, 코인베이스 등이 정리 해고를 단행했고요. 메타플랫폼스, 아마존 등은 신규 인력 채용을 대폭 줄이겠다는 입장도 밝힌 상태입니다. 


더욱이 마이크로소프트는 현재 비우호적인 사업환경에 처해 있기도 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PC 관련 소프트웨어를 주력으로 판매해온 곳인데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3분기 PC 수요는 13%나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죠. 이는 9년만에 최악의 수요 감소인데요. 전방산업에 대한 전망이 어두운 탓에 마이크로소프트의 부침도 일정수준 예견되고 있습니다. 즉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는 사업 환경까지 감안해 인력 감원에 나설 수밖에 없는 셈입니다. 


주가는 어때?


12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253.67달러로 전일 대비 4.10%나 하락했습니다. 인플레이션과 리세션에 대한 공포감 속에서 올해 테크 기업들의 주가는 급락하고 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도 예외는 아닙니다. 올해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무려 24.22%나 하락한 상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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