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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대토신, 운정역 일대 임대주택 개발
장동윤 기자
2022.07.18 08:31:13
800세대, 파주운정서희리츠 영업인가 획득···투자비 3030억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4일 16시 3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장동윤 기자] 서희건설이 대한토지신탁과 리츠를 설립하고 운정신도시 주택 공급에 나선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파주운정역서희대한제3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파주운정서희리츠)가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인가를 획득했다. 파주운정서희리츠는 서희건설과 대한토지신탁이 운정역 인근에 임대주택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다.


사업장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2-1번지(파주운정지구 F1-M블록) 일대다. 토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공공택지다. 서희건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로 선정되며 해당 부지를 확보했다.


파주운정서희리츠는 대지면적 1만2209.7㎡(3699.91평) 부지에 연면적 11만2480.88㎡(3만4085.12평) 규모 주택단지를 짓는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9층 건물, 4개 동으로 구성됐다. 리츠는 이곳에 공동주택 488세대와 오피스텔 325세대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주택단지 개발 및 운영을 위한 파주운정서희리츠의 총투자비는 3030억원이다. 이 중 557억원은 토지비로, 1702억원은 공사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리츠는 ▲자기자본 606억원 ▲차입금 1759억원 ▲임대보증금 665억원 등으로 사업비를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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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사업을 총괄하는 허브리츠(주택도시기금)와 삼성생명보험이 파주운정서희리츠에 자본금 434억원을 보텐다. 리츠가 발행하는 신주 868만4000주를 주당 5000원에 인수하는 방식이다. 허브리츠와 삼성생명보험을 출자액은 각각 424억원, 10억원이다.


서희건설과 대한토지신탁도 파주운정서희리츠에 총 172억원을 출자한다. 리츠가 발행한 보통주 343만6000주를 주당 5000원에 인수하는 방식이다. 서희건설은 152억원을, 대한토지신탁은 20억원을(리츠 설립자본금 포함) 각각 투자한다.


이외에도 파주운정서희리츠는 주택도시기금에서 640억원(이자율 연 2.54%)과 민간에서 1110억원(연 4%)을 추가로 대출받을 예정이다. 


파주운정서희리츠는 운정신도시 주택단지를 건설한 뒤 10년간 임대운영하다가 자산을 매각한다는 방침이다. 리츠는 허브리츠와 삼성생명보험에 운영수익을 우선 배당할 계획이다. 허브리츠 배당률이 연 3%, 삼성생명보험 배당률이 연 4.5%에 달할 때까지 배당하고 미달분은 차후 누적해 배당한다. 부동산 매각차익을 포함한 보통주 투자자 내부수익률(IRR)은 4.84%, 허브리츠 IRR은 3%, 삼성생명보험 IRR은 4.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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