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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사업방식 근본적인 변화 필요"
엄주연 기자
2022.07.14 18:53:43
롯데, 2022년 하반기 VCM 진행…변화의 필요성 수차례 강조
롯데는 14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2022 하반기 VCM'을 진행하고 벨리곰 앞에서 부산시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5번째) 박형준 부산시장, (왼쪽에서 6번째) 신동빈 롯데 회장/롯데

[팍스넷뉴스 엄주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기존의 틀을 벗어난 사업방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롯데그룹은 14일 부산에서 2022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진행했다. 이번 VCM에서는 글로벌 시장 급변에 따른 위기 대응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각 사업군의 중장기 전략과 과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신 회장은 먼저 "부산에서 VCM을 진행한 것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응원하는 의미"라며 "참석자 모두가 엑스포 유치를 위해 응원하고 노력해 달라"고 지원을 주문했다. 이어 "금리인상, 스태그플레이션 등으로 경제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 실적 개선에 안주한다면 더 큰 위기가 도래할 것"이라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또한 "기업가치를 측정하는 가장 객관적인 지표가 시가총액"이라며 "자본시장에서 우리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원하는 성장과 수익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자본시장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기업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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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도 역설했다. 신 회장은 "좋은 회사는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회사"라며 ▲롯데제과·롯데푸드 합병 ▲유통사업군의 라이프스타일·그로서리 등 카테고리 중심 사업구조 전환 ▲화학사업군의 수소·전지소재 등 신사업을 통한 스페셜티 비중 확대 ▲호텔사업군의 사업체질 개선 등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근본적인 변화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신동빈 회장은 이날 꼭 필요한 일을 적시에 해내자는 의미로 '두 더 라이트 띵, 앳 더 라이트 타임(Do the right thing, at the right time)'을 제시했다. 반드시 해야하는 일(Right thing)을 고민하고 적시(Right time)에 실행해줄 것을 주문한 신 회장은 "함께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며 VCM을 마무리했다.


이날 VCM에는 신 회장을 비롯 송용덕·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4개 사업군 총괄대표, 각 계열사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신 회장은 통상 맨 앞 좌석에서 발표를 경청했으나 이번 VCM에서는 참석자들이 유연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뒷 좌석으로 옮겨 회의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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