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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이재명과 연관 없어…악성루머 강력 대응"
최보람 기자
2022.07.18 10:35:31
18일 호소문 배포…변호사비 대납의혹·주가조작 혐의 부인
쌍방울그룹 사옥/쌍방울그룹 제공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쌍방울그룹이 변호사비 대납, 조직적 증거 인멸, 시세조종 및 주가조작 등의 허위 보도에 대해 자제를 요청했다.


쌍방울그룹은 18일 호소문을 통해 악성루머의 생산 및 허위보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쌍방울그룹은 최근 진행된 압수수색과 관련된 이재명 의원의 변호사비 대납, 대장동 사건 연루 및 조직적인 증거 인멸 보도에 대해 "이재명 의원과의 특별한 관계 등의 보도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명백한 허위 사실임에도 마치 사실인양 보도되는 것이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 측 영장에 따르면 시세조종과 주가조작에 대한 혐의는 없었으며 대장동과 변호사비 대납 건도 포함돼 있지 않았다"며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하지도 않았고 검찰 수사에 성실하게 임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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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소문은 지난 7일 수원지검이 쌍방울그룹 본사를 압수수색할 당시에 나온 추측성 보도로 인해 경영활동이 위축되고 있단 우려에서 나온 것이다. 쌍방울그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직선거법 사건에서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 제기된 곳이며, 일각에선 쌍방울그룹이 변호사비를 전환사채(CB)로 대납했을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쌍방울그룹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전환사채 등 거래 시 문제가 없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시세조종, 즉 주가조작과 관련된 혐의는 일절 없었다고 주장했다.


쌍방울그룹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허위보도에 대해선 강력한 법적대응도 불사하겠단 뜻을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허위 사실이 확대 재생산되는 과정에서 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이는 회사는 물론 일부 소액주주들에게까지도 피해가 발생되는 부분이라 앞으로 이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쌍방울그룹은 60년 전통의 토종기업으로 2500명의 임직원과 그들의 가족까지 합해 2만명의 삶의 터전"이라며 "정상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더욱 건실한 기업으로 거듭나도록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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