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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여의도 사옥 6395억원에 매각
김건우 기자
2022.07.18 13:55:13
매각 후 현 사옥 그대로 임차 '세일앤리스백'...본사 위치그대로
이 기사는 2022년 07월 18일 13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여의도 소재 신한금융투자 본사.

[딜사이트 김건우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서울 여의도 소재 본사 사옥을 이지스자산운용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매각가격은 6395억 원이며, 오는 7월말까지 매각을 완료할 예정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사옥 매각을 통해 유입되는 현금은 전액 영업용 자본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 1분기 분기보고서 기준 신한금융투자의 연결 자기자본은 5조164억원이다. 매각 차익을 반영하면 신한금융투자 연결 자기자본은 5조원 중반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사옥 매각으로 늘어난 자본을 통해 투자은행(IB)은 물론 리테일, 자산관리(WM), 디지털 등 다양한 사업부문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또 신성장 동력에 투자할 재원을 확보해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과감한 투자도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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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지속 성장을 위한 자본활용방안, 제도, 업무방식 등 회사 내 모든 것을 근본부터 다시 짚어보는 전방위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옥매각도 이러한 혁신 가운데 하나이며,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내외 금융시장에서 버팀목을 확보하고 과감히 신성장동력에도 투자하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매각 후 현 사옥을 그대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 앤 리스백' 방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융환경과 부동산 규제 동향, 여의도업무지구(YBD) 수요·공급 전망 등을 고려한 선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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