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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광폭 행보...英 주요 항공사와 AAM 개발 '가속'
이수빈 기자
2022.07.19 18:42:10
롤스로이스 이어 사프란까지…'AAM 기체 추진 시스템 공동 개발'
(왼쪽부터) 롭 왓슨 롤스로이스 사장, 비타디니 롤스로이스그룹 CTO 겸 CSO, 워렌 이스트 롤스로이스 CEO,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신재원 현대차그룹 AAM본부장, 송재용 현대차그룹 AAM사업추진담당 상무. 사진제공/현대차그룹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전세계 주요 항공업체 최고경영진(CEO)과 만나 미래항공모빌리티(AAM) 개발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영국 항공기 엔진 제조회사 롤스로이스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 회장 및 신재원 현대차그룹 사장 등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법인인 슈퍼널 부스를 찾은 워렌 이스트 롤스로이스 CEO와 함께 부스를 둘러보고 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현대차와 롤스로이스는 2025년까지 지역항공모빌리티(RAM) 기체의 수소연료 전지 추진 시스템과 배터리 추진 시스템 등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프랑스 항공 엔진 기업인 사프란과도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프란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항공기 엔진·로켓 엔진 등 다양한 항공 우주 및 방위 관련 장비를 설계·개발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AAM 기체에 탑재될 추진 시스템을 공동개발한다. 


이밖에도 정 회장은 이번 판버러 에어쇼에서 보잉 등 주요 항공 업체의 최고 경영진과 만나 AAM 사업이 나아갈 방향성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항공 업체들과의 협약에 대해 "자동차 제조업체를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널은 지난해 영국의 버티포트 스타트업 어반에어포트와 협약을 맺고 도심 내 교통허브 건설에 대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판버러 에어쇼에서 슈퍼널은 항공기 배터리 제조 업체인 EPS와 UAM 배터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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