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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진 전 부회장, LF네트웍스 대표로 경영 복귀
박성민 기자
2022.07.21 11:05:38
조경사업 분할, 부동산 사업 집중할 것으로 관측
LF스퀘어 인천점/홈페이지 갈무리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구본진 전 LF부회장이 LF네트웍스 대표이사에 오르며 경영복귀의 신호탄을 쐈다. 구 대표는 먼저 조경사업부분을 분할해 '고려조경'을 설립하는 등 부동산 개발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시장에선 그가 부동산에 관심이 많았던 만큼 LF네트웍스가 부동산 관련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 중이다.


LF네트웍스는 지난 2일 구본진 전 LF부회장을 LF네트웍스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구 대표는 2017년 LF푸드의 대표직에서 물러난지 5년 만에 경영에 복귀하게 됐다. 그는 구본걸 LF 의사장의 동생으로, LF네트웍스의 지분 10.83%를 보유한 3대주주다.


시장에선 LF네트웍스가 부동산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구 대표가 그간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드러냈고, 최근 조경사업을 분사해 '고려조경'을 설립했기 때문이다. 그는 실제 2020년 현대해상 강남사옥에 개인 자격으로 7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7월 분사한 고려조경은 ▲조경식재 공사 ▲설계 용역 ▲조경일반관리 용역 등의 사업목적을 둔 조경회사다. 코로나19로 최근 건물·시설 주변의 조경부분이 소비자의 관심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까닭에 LF네트웍스의 자회사 'LF리조트'와 협업을 비롯해 LF가 착공 중인 '양양 지경관광지', '구봉산 골프장' 등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LF네트웍스는 지난 6월 LF 주식 6.17%(180만6000주)를 담보로 253억원의 대출을 받았는데, 이번 분할로 해당 대출이 고려조경에 넘어왔다. 해당 주식담보대출의 이자율이 3.96%것을 감안하면 이자로 1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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