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마케팅, 안다르 IPO 추진
상장주관사로 미래에셋 선정…상장예비 심사 신청 예정
[딜사이트 엄주연 기자]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IPO(기업공개) 추진에 나선다.
21일 안다르의 모회사인 에코마케팅은 상장주관사로 미래에셋증권과 계약을 체결했고, 코스닥시장 본부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코마케팅 측은 IPO 시점에 대해 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선 빠르면 내년 상반기 IPO를 점치고 있다. 에코마케팅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 하에 준비 중이며 진행 시일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다르는 지난해 5월 에코마케팅에 편입된 이후 박효영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 상품기획과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며 경영전반의 체질을 개선했다. 그 결과 지난해 안다르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1144억원을 기록하며 크게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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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는 이에 성공적 IPO와 함께 2025년까지 매출 5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김철웅 에코마케팅 대표는 "앞으로도 에코마케팅이 가진 탄탄한 자본력과 마케팅 역량 및 핵심인력들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안다르 기업 가치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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