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소셜벤처기업 도시공유플랫폼이 초소형 편의점을 오픈한다. 무인 판매시스템을 활용한 편의점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1일 도시공유플랫폼은 초소형 미니편의점 '아이스Go 24' 서울 신림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의 규모는 6평(19.8m2)이다.

도시공유플랫폼이 이 같은 소형 편의점을 오픈한 것은 '아이스Go'의 무인 판매시스템을 활용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함이다. 아이스Go의 무인 판매시스템은 자동 결제 기능이 도입돼 도난, 결제 누락 등의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도시공유플랫폼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인건비 상승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완전 무인 매장 운영을 제안하고자 아이스Go 편의점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숍인숍 모델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