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진욱 기자] 가상자산 트레이딩 대회 'WSOT 2022((World Series of Trading 2022)' 팀전에서 한국의 '유튜브 매억남[없는]팀'이 1위를 차지해 총상금 180만달러(한화 23억6000만원)를 획득했다.

바이비트는 21일 WSOT 2022 참가자들의 성적과 함께 다양한 참가 기록을 공개했다.

총 상금 800만달러(약 105억원)를 걸고 열린 WSOT 2022는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비트가 개최한 트레이딩 대회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 상금과 역대 최다 참가자 기록을 세웠다.

바이비트에 따르면 WSOT 2022 전체 참여자는 6만9082명이었다. 이는 WSOT 2021 참가자 수의 2배에 가까운 수치다.

참가자가 늘어난 만큼 참가 지역도 확대됐다. 총 182개 지역에서 모인 팀 및 개인 트레이더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WSOT 2022에 참가한 6만9082명 참가자 가운데 5만7158명이 462개 팀으로 참가해 팀전의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다.

그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달성한 팀은 한국 팀이었다. 팀전 톱3는 1위 '유튜브 매억남[없는]팀'이 수익률 3114.20%를 달성해 총상금 180만달러(180만 USD)를 획득했다.

2위는 'PepeCup Army(상금 72만달러)'로 수익률 2075.18%를 기록했다. 3위는 'K2B_Future(상금 36만달러)'로 수익률 674.31%를 달성했다.

성황리에 WSOT 2022를 마친 바이비트는 유니세프에 4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BTC)도 기부한다.

한편, 바이비트는 WSOT 2022에 참여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트레이더들에게 깜짝 선물로 600 USDT 상당의 ApeX NFT도 에어드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