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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시대 생존전략은 각각 달라야"
이한울 기자
2022.07.25 13:33:19
김현욱 현앤파트너스 대표 "분야마다 장점을 살린 전략 필요"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2일 0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한울 기자] 엔데믹 시대에 헬스케어 산업 생존전략은 분야마다 달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코로나19에 따른 상승세는 이미 끝났으니 각 분야의 장점을 살린 생존전략이 있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현욱 현앤파트너스 대표(사진)는 팍스넷뉴스가 21일 '엔데믹 시대 제약바이오 성공전략'이란 주제로 진행한 '2022 제약포럼'에서 "국내 헬스케어 업종은 2021년 이후 신약개발사의 저조한 기술이전 성과와 엔데믹으로 국내 기업들의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대감 소멸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각기 다른 생존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먼저 전통제약사들은 기존 전문의약품 중심의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국내 대부분의 전통제약사 매출은 전문의약품 중심으로 의약품 생산 실적 중 약 80% 이상이 전문의약품"이라며 "전문의약품의 약가는 정부정책 및 건강보험급여의 영향을 받아 약가인하의 우려가 있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안정적인 매출을 기반으로 기존 경쟁력을 유지·강화하는 기업들이 금융시장에서 주목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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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개발사에 대해서는 글로벌 제약사가 요구하는 바이오 기술 및 신약 개발 트렌드에서 벗어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과거 합성의약품 시대에서 이제는 mRNA 시대까지 온 상황"이라며 "신약개발사는 돈으로 시간을 산다는 비유가 있는 만큼 이러한 트렌드를 역행하지 말고 잘 따라가야 자금조달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00년 이후 코스닥에 상장된 신약개발사 중 상장 당시 피력한 파이프라인으로 성과를 냈거나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불과 20% 수준"이라며 "메인 파이프라인의 임상진행 지속여부 역시 기업의 경쟁력과 시장의 신뢰도 측면에서 핵심 요소이니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현욱 대표는 이외 안정적 성장을 위해선 자금조달 능력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국내 제약사 및 신약개발사는 글로벌 기업 대비 기업경영과 연구개발에 있어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모두 부족하다"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자금조달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자금조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적정성, 적시성, 정당성 등 세가지 요소가 필요하며 이를 모두 갖췄을 때 최상의 자금조달 성과 달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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