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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돌파는 집안 재정비부터…포스코인터·에너지 합병
양호연 기자
2022.07.21 17:38:43
포스코홀딩스 2분기 실적 발표 컨콜…"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의 일환"
2022 이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에서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딜사이트 양호연 기자]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전중선 사장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 합병설과 관련해 "내부 검토 중인 단계인 만큼 언론 등을 통해 알려져 곤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사회를 통해 의사 결정이 완료되면 시장과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스코홀딩스는 21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날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노에너지 합병설과 관련한 추진설과 관련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전중선 사장은 답변을 통해 "두 기업의 합병과 관련해선 민감한 정보로 내부 검토 중인데 언론 등을 통해 알려져 곤혹스럽다"며 "포스코홀딩스의 큰 역할은 그룹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성장 사업을 추구하는 것도 일환으로 볼 수 있지만 기존 사업을 효율화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재정비하는 것도 포스코홀딩스 본연의 업무"라며 "그 일환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은 내부 검토 중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있는 만큼 위기 돌파는 집안 재정비부터 해야 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전 사장은 현재 이사회의 공식적인 의사 결정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강조했다. 전 사장은 "내부 검토를 끝내고 이사회를 통해 의사 결정이 완료되면 시장과 시너지 등과 관련한 정량적 효과 등에 대해 소통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20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추진설(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포스코그룹은 양사의 합병설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선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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