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웅 이스트스프링운용 대표, CFA한국협회장 재선임
20일 총회서 2연임 확정… "CFA 차터 긍지 고양·금융지성 운동 매진"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이사(사진)가 국제공인재무분석사(CFA) 한국협회 회장에 재선임됐다.
22일 CFA한국협회는 지난 20일 종료된 회원총회에서 박천웅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8년 8월, 10대 협회장에 오른 박 회장은 2020년 9월 연임에 이어 2연임을 이어가게 됐다. 박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8월까지다.
박 회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노트르담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메릴린치인베스트먼트매니저스(MLIM)에서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모건스탠리 증권에서 리서치 총괄 등을 역임했다.
이어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에서 기관리서치 사업부 대표와 해외사업부 대표로 일했다. 또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는 국제 마케팅부문 대표와 홍콩법인 사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12년 10월부터는 이스트스프링운용 대표이사(사장)로 재직 중이다.
박 회장은 "CFA 차터들의 긍지를 고양함은 물론 한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지성 운동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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