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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美에 29조 투자 더
이수빈 기자
2022.07.27 08:08:36
최태원, 바이든 화상면담 앞두고 기존 9조2천억 포함 총38조투자키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제공/SK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SK그룹이 미국에 약 29조원을 추가 투자한다.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 건설과 관련한 기존 투자 계획 70억달러(약 9조2000억원)에 220억달러(약 28조8000억원)를 추가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총 38조원에 달한다.


백악관은 26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간 화상면담을 앞두고 열린 브리핑에서 이 같은 SK그룹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 최 회장은 이날 오후 2시(한국시간 27일 오전 3시) 화상 면담을 통해 미국 제조업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SK그룹의 투자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의 제조업 성장, 새로운 고임금 일자리 창출, 기후 위기에 대응할 기술 개발, 인기 투자처로서 미국이 지닌 장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선 SK그룹이 추가 투자를 통해 미국 내 신규 공장을 설립할 것으로 전망한다. 바이든 대통령이 제조업 육성과 고소득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는 분야는 반도체·배터리·바이오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5월 2026년까지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분야에 247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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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은 현재 배터리 제조사 SK온을 통해 미국 조지아주에 초대형 배터리 생산기지를 짓고 있다. 또한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함께 '블루오벌SK'라는 합작법인을 만들고 켄터키와 테네시에 세 곳의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SK그룹은 구체적인 투자 계획에 대해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면담은 최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 내 추모의 벽 준공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상황에서 성사됐다. 바이든 행정부가 해외 기업 투자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최 회장의 방문에 발맞춰 면담을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황을 고려해 면담은 화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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