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대우건설, 울산 북항 LNG 터미널 3단계 수주
권녕찬 기자
2022.07.27 15:07:09
공사비 2200억원, 대우 지분 51%…SK에코엔지니어링과 공동 수행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울산 북항 LNG(액화천연가스) 터미널 3단계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사는 울산 북항 내에 21만5000㎘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 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올해 8월 시작해 2026년 4월 준공 목표다. 


대우건설은 SK에코엔지니어링과 조인트벤처(Joint Venture)를 구성해 설계, 구매, 시공, 시운전 등 모든 업무를 원청으로 공동 수행한다. 양사는 2020년 6월 1단계, 8월 2단계 공사에 이어 3단계 공사까지 연이어 수주했다. 


대우건설과 SK에코엔지니어링이 가진 풍부한 동일공종 수행 경험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1&2단계 사업의 안정적 운영이 수주에 강점으로 작용했다. 3단계 사업 공사비는 약 2200억원 수준으로 대우건설 지분율은 51%다.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각 단계별 사업 위치 및 공종.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은 국내에서 한국가스공사가 운영하는 인천, 통영, 평택, 삼척 생산기지 등에 LNG 저장설비 22개 호기를 시공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예멘 LNG 저장설비 2기 등을 건설한 경험을 갖고 있다.

관련기사 more
중흥-대우건설, 필리핀 신규 개발사업 모색 대우건설, 둔촌주공 1645억 채무인수 "사전대응 차원" 대우건설 등 중흥家, 순위 소폭 하락 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익 3077억원…전년比 27%↓

발주처인 코리아에너지터미널㈜은 사업부지 내 LNG 탱크와 기화송출시설 추가 건립으로 울산 북항을 동북아 에너지 허브 터미널로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LNG 액화플랜트 공사를 원청으로 수주하며 LNG 플랜트 분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국내외에서 발주가 예상되는 신규 LNG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G전자4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 벤처캐피탈 포럼
Infographic News
2023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