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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부산' 벤처기업에 600억 투자할 VC는?
최양해 기자
2022.07.29 14:42:13
모태펀드 지역혁신 출자사업, 비하이인베스트 등 4곳 선정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8일 09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양해 기자]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 운용사) 자금을 받아 충청과 부산 지역 벤처기업에 300억원씩 투자할 위탁운용사(GP)들이 선정됐다. 비하이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4곳이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충청 지역에선 비하이인베스트(대전·충남),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세종·충북)가 선정됐고, 부산 지역에선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엔브이씨파트너스(Co-GP), 선보엔젤파트너스가 발탁됐다.


자료=한국벤처투자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공공기관, 모태펀드가 함께 모펀드를 조성해 지역 주력산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자펀드를 조성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충청도, 부산시를 비롯해 전국 4개 권역에서 최대 50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는 게 목표인 사업이다.


올해 충청 지역 부문에 선정된 운용사들은 각각 230억원, 200억원 규모 이상의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대전·충남 부문 운용사인 비하이인베스트는 230억원, 세종·충북 부문 운용사인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는 200억원이 넘는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모펀드는 자펀드 목표 결성액의 최대 70% 수준인 160억원, 140억원을 각각 책임진다.


펀드 주목적 투자 대상은 물산업 기업 또는 충청 지역에 본점, 연구소, 공장 중 하나 이상을 갖춘 기업이다. 이들 기업에 약정총액의 60% 이상 투자해야 한다. 펀드 투자(납입) 기간 내 피투자기업이 해당 지역으로 거점을 이동한 경우도 주목적 투자로 인정한다. 물산업 기업은 수자원, 스마트시티, 4차산업혁명 관련 업체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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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역 부문 GP 지위를 따낸 곳들은 총 465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모펀드는 마이다스동아-엔브이씨 컨소시엄과 선보엔젤파트너스에 150억원씩 300억원을 출자한다.


주목적 투자 대상은 부산 지역 7대 전략산업 기업이다. ▲스마트해양 ▲지능형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 관광 ▲지능정보 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 관련 기업에 투자하면 된다. 의무투자비율은 약정총액의 60% 이상이다.


이번에 GP로 선정된 운용사들은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 자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3개월 이내 결성시한을 연장할 수 있다.


한편 지역혁신 벤처펀드 출자사업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에 걸쳐 이뤄진다. 지난해(1차년도) 출자사업에선 컨소시엄 포함 4곳의 운용사가 GP 지위를 따냈다. ▲인탑스인베스트먼트-인라이트벤처스(Co-GP, 대전·충남) ▲서울투자파트너스(세종·충북) ▲BNK벤처투자 ▲포스코기술투자(이상 부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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