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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F '경고등' 켜진 증권사는 어디?
백승룡 기자
2022.07.29 07:50:18
나신평, 신용위험 임계수치 제시…현대차·하이·BNK·다올證 등 꼽아
이 기사는 2022년 07월 28일 16시 2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백승룡 기자] 증권사의 과중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익스포져가 신용위험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 경기 하락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데다가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인상 등에 따른 사업비 증가 폭이 커져 부동산PF 관련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28일 보고서를 통해 증권사 부동산 익스포져가 신용도에 미치는 지표로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익스포져 비중(100% 초과) ▲사업 초기단계 익스포져 비중(35% 초과) ▲중후순위 비중(75% 초과) 등 3가지 모니터링 지표와 임계수치를 제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부동산 익스포져 비중'은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한 대응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양적 리스크 모니터링 지표다. 


나이스신용평가가 제시한 임계수치는 100%로, 지난 3월 말 기준 ▲메리츠증권 ▲현대차증권 ▲다올투자증권 등 3개사가 임계수치를 웃돌았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양적부담이 크더라도 익스포져의 질적 구성에 따라 위험도는 크게 차별화된다"면서도 "업계 평균 대비 과도한 익스포져 규모가 지속될 경우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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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초기단계 익스포져 비중' 지표에서는 ▲BNK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3개사가 임계수치(35%)를 뛰어 넘었다. 부동산 개발사업 초기엔 토지매입·인허가 리스크 등이 있어 부동산 경기 저하 시 본PF 조달이 어려워져 추가 익스포져 발생 혹은 자금회수 난항을 겪을 수 있다. 


'중후순위 비중'은 사업장 부실 시 회수가능성을 결정짓는 요인으로, 중후순위의 경우 변제우선순위가 낮아 잔여재산에 대한 청구권이 상대적으로 열위하다. ▲하이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4개사가 임계수치(75%)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스신용평가가 제시한 3가지 위험 지표 가운데 임계수치를 2가지 이상 상회하는 증권사는 ▲현대차증권 ▲하이투자증권 ▲BNK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 등 4개사로 나타났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유동성 축소,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의 장기화 및 경기둔화 가능성 등이 국내외 부동산 경기 전반에 하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부동상시장의 경우 글로벌 리츠지수가 올 상반기 말 기준 연초 대비 20% 하락하는 등 핵심지역 투자자산에서 부실이 발생하고 있어 전반적으로 부동산시장의 위험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3가지 모니터링 지표를 중심으로 증권사별 부동산 익스포져 위험도를 파악할 계획"이라며 "투자지역 및 물건, 분양률, LTV(주택담보대출비율), 신용보강구조 등 세부현황에 대해 점검하고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날 경우 신용등급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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