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증권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블리자드는 오히려 고용 늘렸다
심두보, 이유림, 강동현 기자
2022.08.05 08:27:31
2분기 실적 발표…하반기 대작 출시 예정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2일 08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심두보, 이유림, 강동현 기자]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M&A가 진행 중인 이 게임 회사는 2분기 16억 4400만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순매출은 23억 달러였고요. 매출이 상당히 하락했지만, 다른 지표는 기대치 이상을 나타냈습니다.


게임 판매를 나타내는 지표인 부킹(Bookings)은 16억 4000만 달러로, 예상치인 15억 9000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주당순이익은 0.47달러로 예상치 0.48달러와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팬데믹 기간 폭발적인 성장을 경험한 후 게임 기업들은 경기 둔화에 직격탄을 맞고 있지만, 블리자드는 전반적으로 이 시기를 잘 겪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우리가 꼭 짚고 가야 할 몇 가지를 살펴볼까요?

관련기사 more
니오, 유럽 시장 공략 박차 금·은 ETF에 쏠리는 투심 구글, 생산성 향상 박차 머스크 vs. 트위터, 소송 맞불

①두 건의 인수와 인력 증가


블리자드는 2분기 프롤레타리아(Proletariat)와 펠타리안(Peltarion)을 인수했습니다. 프롤레타리아는 RPG에 경험이 많은 팀으로 블리자드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팀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블리자드의 모바일 게임 전문기업인 킹이 이 인수한 펠타리안은 AI 전문기업이고요. 바비 코틱 블리자드 CEO는 "이 두 건의 인수는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포함한 우리의 개발 자원을 더욱 강화했다"고 평가했죠. 바비 코틱은 "채용 동결 및 해고를 발표하는 기업이 많지만, 블리자드의 2분기 말 개발 인력은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도 밝혔습니다.


②예정된 대작 출시


블리자드는 시장의 기대를 받는 게임 몇 가지를 조만간 선보일 계획입니다. 2022년 하반기 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2), World of Warcraft®: Wrath of the Lich King® Classic(월드오브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 클래식), World of Warcraft: Dragonflight™(월드오브워크래프트: 용군단), Overwatch® 2(오버워치 2)가 나올 예정이죠. 그리고 2023년 Diablo® IV(디아블로 4)가 등판합니다.


6월 출시된 블리자드 이모탈은 기대를 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반대로 오랜 킹의 대표 게임인 캔디크러쉬의 매출과 영업수익은 여전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캔디크러시는 현재 20분기 연속 미국 앱스토어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③마이크로소프트 M&A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를 주당 95달러에 인수하는 작업이 추진되고 있죠. 이 거래는 2023년 상반기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블리자드의 주가는 80달러 선을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는데, 이는 이 인수가격에 기반에 둔 추이로 보면 됩니다. M&A 종결일에 다다르고 딜 클로징 리스크가 낮아지면서 블리자드의 주가는 95달러로 수렴해 나가게 될 것으로 전망되고요. 이 진행 중인 M&A 때문에 블리자드는 향후 실적에 대한 가이던스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여러 M&A와 강력한 게임 파이프라인이 블리자드 기업가치를 방어하는 데에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투자자들은 이 같은 경쟁력이 마이크로소프트와 결합했을 때의 시너지를 핵심 가치로 두어야 겠습니다. 물론 규제당국의 M&A 승인 가능성도 계속 관찰해야 합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에딧머니
에딧머니
Infographic News
회사채 대표주관실적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