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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SK네트웍스…2Q 영업익 39%↑
김진배 기자
2022.08.02 15:50:25
올2분기 매출 2조1437억원·영업이익 377억원
SK네트웍스 삼일빌딩.사진제공/SK네트웍스

[팍스넷뉴스 김진배 기자] SK네트웍스가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한 기존 사업이 실적을 견인하고, 레저 사업이 코로나19 영향을 서서히 벗어나며 적자 폭을 크게 줄였다. 


SK네트웍스는 2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437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8.9% 증가했다. 주력 사업이 견조한 실적을 올리는 한편,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되면서 호텔 사업 등에서 적자가 감소한 영향이다. 


SK네트웍스는 "철강 사업 중단 및 신규폰 출시 대기 영향 등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며 "영업이익 증가는 모빌리티·홈케어 분야에서 신규 사업 런칭 및 제휴 서비스 확대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창출했고, 워커힐 사업 손실 폭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SK네트웍스 2022년 2분기 경영실적.자료/SK네트웍스 경영실적 발표자료

사업별로 살펴보면 SK렌터카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2분기 매출 5094억원, 영업이익 416억원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 3.0% 상승했다. SK네트웍스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 이슈에 따른 중고차 시장과 제주 단기 호조가 2분기에도 계속돼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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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호조세에 모빌리티와 관련한 신사업도 속속 내놨다. SK네트웍스는 "단기 렌탈 상품, 방문 정비 서비스를 출시해 전기차 이용 카테고리를 늘리고 고객 편의를 확대하는 한편, 전기차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해 전력 수요·공급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는 V2G(Vehicle to Grid) 실증 사업에 나서며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으로서 입지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력사업인 SK매직은 매출이 소폭 증가했음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하락했다. 매출은 2836억원, 영업이익은 3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상승, 27.8% 하락을 겪었다. SK네트웍스는 "매출은 신규 모델 출시 등으로 누적 렌탈 계정이 230만을 돌파한 영향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가전 경쟁 심화, 광고비 집행 등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정보통신분야는 매출 감소에도 영업이익이 크게 상승했다. 매출은 9095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2.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124억원을 기록해 52.6% 상승을 이뤘다. SK네트웍스는 "단말기 수급 이슈 등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비용절감 및 사업다각화 노력으로 이익을 방어하는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철강사업을 중단한 글로벌 분야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2분기 글로벌부문 매출은 3874억원, 영업이익은 4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2%, 67.6% 하락했다. SK네트웍스는 "철강사업 중단으로 매출이 감소했다"면서도 "화학사업의 안정적인 이익창출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호텔사업 등을 영위하며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워커힐 부문은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매출 534억원, 영업손실 1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6% 증가했고, 손실액도 86.5% 줄였다. 워커힐 부문은 향후 여행 및 레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영업 적자 폭 축소 흐름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반기 SK네트웍스는 국내외 경제 및 사회적인 환경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보유 사업 및 자회사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 유망영역 투자 및 사업 연계를 위한 행보도 더욱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상반기 렌탈 자회사 중심의 탄탄한 성과를 창출한 동시에 전기차 충전, 친환경 소재, 블록체인 등 미래 유망 영역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를 집행해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며 "지속적인 신규 투자 및 사업 접목을 통해 '사업형 투자회사'로 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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