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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위믹스 3.0' 9월 오픈 염두
이규연 기자
2022.08.03 16:30:19
자체 개발 메인넷 테스트 완성도 높아…2Q 적자에도 인력 채용 늘려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3일 15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3일 온라인으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출처=위메이드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팍스넷뉴스 이규연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이사가 새 메인넷 '위믹스 3.0'의 9월 정식 오픈 가능성을 내비쳤다. 메인넷은 자체 토큰과 스마트 컨트랙트(블록체인 기반으로 체결하는 계약)가 작동하는 독립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말한다. 


장 대표는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블록체인 인력 등 대규모 채용을 지속할 방침이다. 나아가 향후 위메이드가 위믹스 3.0을 앞세워 게임뿐 아니라 다른 블록체인 경제활동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 "위믹스 3.0, 9월 오픈 가능할 완성도"


장 대표는 3일 온라인으로 열린 미디어 간담회에서 "위믹스 3.0의 테스트넷을 론칭한 이후 여러 내부 팀이 테스트 중이고 여러 외부 팀에도 테스트를 의뢰했다"며 "아직 불확실하지만 현재 판단으로는 다음달 오픈이 가능할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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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3.0은 위메이드에서 자체 개발한 메인넷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지난달 1일부터 위믹스 3.0의 메인넷 프로토콜을 테스트넷 환경에 복사해 잠재적 위협이나 허점을 발견하고 수정하기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 대표는 위믹스 3.0을 통해 위믹스를 진정한 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으로 만들 수 있다고 자신했다. 나아가 NFT(대체불가토큰)와 DAO(탈중앙화 자율조직)를 결합한 실제 생활 속 경제활동과 디파이(탈중앙화금융) 기반의 금융 서비스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앞으로는 경제에 관여하는 디지털 활동이 블록체인으로 대체될 것"이라며 "위믹스 3.0은 게임을 첫 목표로 만들었지만 경제 활동 등에 쓰이는 데도 부족함이 없고 게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춘다면 더욱 많은 곳에 쓰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3.0의 첫 노드(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로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기업인 블록데몬을 선택했다. 앞으로 기존 위믹스의 노드 참여사들을 비롯해 전체 40곳의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를 모으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장 대표는 "현재 위믹스 노드는 거버넌스 파트너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데 위믹스 3.0은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 이름을 바꿔 더욱 투명하고 탈중앙화된 권한을 부여할 예정"이라며 "위믹스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는 해외 기업 등을 노드 카운슬 파트너로 모으겠다"고 밝혔다.


◆ "위메이드 할 일 많아, 아직도 인력 더 필요"


위메이드는 2분기에 연결기준 영업손실 333억원을 보면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인건비가 244%, 광고선전비는 387% 각각 급증하면서 영업비용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이와 관련해 장 대표는 "위메이드는 분기별 연결기준 매출 1200억원 정도를 올리면 손익분기점을 넘는데 이번엔 1100억원대에 머물렀다"며 "신작 '미르M' 오픈을 앞두고 마케팅비가 일시적으로 오른 점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장 대표는 인건비 증가를 예상하면서도 3분기와 4분기에 80~100명 규모의 인력 채용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위메이드는 2분기에도 90여명의 인력을 새로 모집했다. 


그는 위메이드가 2분기에 영업적자를 봤지만 재무건전성 지표인 현금흐름은 상반기 기준 플러스라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에 들어오는 현금이 나가는 현금보다 더 많았던 만큼 대규모 인력 채용을 감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장 대표는 "우리는 블록체인 게임 100개를 위믹스 플랫폼에 올리고 다음해에는 오픈 게임 플랫폼으로 전환할 계획"이라며 "수많은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만큼 이를 나눌 인재를 꾸준히 채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위믹스 플레이, 인터게임 이코노미 공간 될 것"


위메이드는 현재 블록체인 게임 전용 플랫폼을 '위믹스 플레이'라는 형태로 운영 중이다. 장 대표는 위믹스 플레이에 올라온 게임들이 언젠가는 토큰과 NFT를 매개로 서로 연결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게임간 경제)를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예를 들어 위믹스 플레이에서 인터게임 이코노미를 완벽하게 구현한다면 이용자는 A게임에서 쓰이는 게임 토큰을 B게임에서 재사용할 수 있다. 또는 C게임에서 쓰던 아이템을 NFT화해 D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장 대표는 "위믹스 플레이는 기존 위믹스 이용자가 게임 또는 블록체인 지갑에서 했던 행위를 하나로 집대성한 것"이라며 "위믹스 플레이에 게임들이 더해질수록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가 이뤄질 공간으로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메이드가 디파이 서비스 '클레바'의 관리를 미흡하게 했다는 일각의 지적에는 강하게 반박하는 모습을 보였다. 클레바는 참여자들이 가상자산을 예치해 유동성을 공급하는 대가로 보상을 받는 서비스다.


장 대표는 "클레바는 디파이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위축됐는데도 총예치금액(TVL) 1억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며 "클레바가 기존 위믹스 메인넷인 '클레이튼'에서 시작했지만 위믹스 3.0에서도 당연히 서비스할 것이고 이더리움 생태계까지 확장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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