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보람, 박성민, 엄주연, 최재민 기자] 위메프는 애플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개발을 담당한 이진호 박사를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CTO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IIT)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석박사 학위를 받은 이후 실리콘밸리에서 17년간 개발자로 활약했다. 위메프는 이 CTO의 합류로 전반적인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CTO는 "전문적으로 다뤄온 검색과 메타커머스 경험을 접목해 위메프가 한국 이커머스 중심에 서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임직원 위한 심리 상담 프로그램 신설

GS리테일은 임직원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지원하는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임직원 뿐 아니라 배우자, 자녀 등 임직원 가족까지 해당 전문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임직원 1인당(가족 포함) 가능한 상담 횟수는 연 4회다. 상담 방식은 '대면상담', '화상상담', '전화상담' 총 3종류다. GS리테일은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적극 도입하는 등 차별화된 기업 복지 체계를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에스아이빌리지, 예술품 판매 플랫폼 '아트빌리지'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사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 아티스트 큐레이션 플랫폼 '아트빌리지(ART VILLAGE)'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아트빌리지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높은 작가를 선정한 후 대중에게 작가의 세계관과 작품을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를 축적해 제공함으로써 단순한 판매 플랫폼이 아닌 작가와 대중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 구축을 목표로 한다.

◆11번가, 라이브 방송 전용 스튜디오 오픈

11번가는 서울 중구 11번가 본사 16층에 약 80평 규모의 라이브방송 스튜디오 'LIVE11 SPACE(스페이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LIVE11 스페이스는 4개 콘셉트의 스튜디오 공간과 파우더룸, 휴게공간, 회의실 등이 있고 4K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장비, 스튜디오 조명, 송출 컨트롤 시스템을 갖췄다. 11번가는 그간 매 방송마다 분산돼 있던 인력과 재원을 한군데로 결합해 방송 콘텐츠의 퀄리티를 높이는 데에 더욱 집중한다는 목표다.

◆롯데온,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 사업

롯데온은 올해 말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2022년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판매자들이 부담 없이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20% 할인 쿠폰 혜택 제공 및 관련 금액을 지원하며, 상품 인지도 향상을 위한 배너 광고를 제작 및 노출해준다. 론데온은 지난 4개월간 지원 사업 결과 참여 셀러들이 1일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CU, '편의점 고인물' 조회수 1억 돌파

CU는 숏폼 드라마 '편의점 고인물'이 39일 만에 조회수 1억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편의점 고인물은 CU가 지난달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함께 만든 총 20부작 드라마다. 조회수 1억은 편의점 콘텐츠 역대 최단 기간 최다로 전 국민이 2회씩 시청한 셈이다. 편의점 고인물의 인기에 힘입어 CU튜브의 월간 조회수는 방영 전 대비 28.6배 증가했고, 누적 조회수는 1억400만을 넘었다.

◆스타필드, 지역 아동청소년 문화체험 행사 운영

스타필드는 이달 19일까지 하남·고양·안성 등 인근에 거주하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스타필드에 방문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타필드 플레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세계프라퍼티 임직원 50여명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별꿈서포터즈'로 행사에 직접 참여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으로도 ESG 가치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NS홈쇼핑,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도입

NS홈쇼핑은 이달부터 인천 연수구 지역을 중심으로 도심 당일배송 택배 '투데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투데이 서비스는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에서 개발한 당일배송 솔루션이다. 도심 내 소규모 공간들을 '물품 정류소'로 활용해 창고 없이 차량간 유기적인 운행 및 물건 전달을 통해 배송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NS홈쇼핑은 향후 수도권에 위치한 협력사의 자체 배송 상품까지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