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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옛 사택부지 매물로
박성준 기자
2022.08.09 08:41:10
대지면적 1만412㎡, 2개 단지 205세대 주택 공급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5일 17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울산 동구 서부동 244-31 부지 전경 / 사진 =네이버거리뷰

[팍스넷뉴스 박성준 기자] 울산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옛 사택 부지가 매물로 나왔다. 당초 이곳에 공동주택 개발을 계획했지만 최근 금리 인상과 공사비 상승으로 수익성 하락이 우려되자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에이치디홀딩스리미티드가 울산 동구 서부동에 위치한 4개 필지를 매물로 내놨다. 면적은 1만412㎡(약 3150평)이며 공동주택 개발부지다.


매각주관사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를 선정해 현재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다. 빠르면 8월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뒤 9월에 매매계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순조롭게 매각이 진행되는 것을 가정해 10월을 딜클로징 기간으로 잡았다.


매각 대상은 4개 필지이지만 토지를 2개씩 묶어 총 2개의 단지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위치는 울산 동구 서부동 244-31번지와 181-7번지다. 244-31번지의 경우 앞 도로 12㎡의 필지 한 개가 추가됐으며, 181-7번지는 인근 181-19번지의 종교용지 311㎡가 보태졌다. 이에 개발 면적은 각각 5897㎡와 4515㎡다. 1단지는 지하 1층에서 지상 24층 규모의 건물이, 2단지는 지하 2층에서 지상 29층 규모의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 205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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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지는 예전 현대중공업이 소유하고 있다가 지난해 5월 에이치디홀딩스리미티드에 소유권을 넘겼다. 두 필지 모두 과거 현대중공업의 사택이 있었다. 현재는 모두 철거했다. 1단지에는 현대중공업아파트, 2단지에는 서부재(현대중공업 기숙사 이름)가 위치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8년께 조선업 불황으로 비핵심자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해당 건물이 위치한 부지의 매각을 결정했다.


대상 토지는 2종일반주거지역으로 용적률 200%의 건축계획이 가능하다. 현재는 사업계획승인을 얻은 상태로 개발에 문제는 없다. 부지의 위치는 인근에 현대중공업 공장 등 직주근접 여건이 좋고, 현대백화점과 울산대학병원 등 편의시설이 충분한 편이다.


과거 서부재가 위치한 서부동 181-7번지 4200㎡의 경우 토지지분기준 매각가가 47억원이었다. 이를 4개 필지 전체 면적(1만400㎡)으로 환산하면 116억원 가량의 매입비용이 나온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시장의 경기가 꺾이고 PF 금리가 오르면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시행사가 많다"라며 "사업성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자금력이 받쳐주지 못해 나오는 매물이 늘어나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업계에서는 매각가로 300억원 이상을 거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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