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삼성전자주식회사
불매 이겨낸 유니클로, 하반기 온라인 '승부수'
최재민 기자
2022.08.08 08:02:10
1년 새 흑자전환 성공…"시공간 제약 없이 구매 경험 할 수 있도록 할 것"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5일 17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재민 기자] 유니클로(법인명 에프알엘코리아)가 올 하반기 온라인 경쟁력 강화에 승부수를 띄운다. 온라인몰을 회원제로 전환하고 배송 관련 서비스를 활성화해 충성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유니클로는 2019년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직격탄으로 맞았던 회사다. 2020 회계연도(2019년 9월~2020년 8월) 실적만 봐도 매출 62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4.3%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884억원으로 적자전환(전년 영업이익 1994억원) 했다. 다만 이 회사는 이해인 2021 회계연도 529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들이며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유니클로가 이처럼 빠르게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은 부실 점포 정리, 사업효율화 등 체질개선 작업에 적극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유니클로는 2021 회계연도 기간 전국 190개에 달했던 점포를 140여개로 줄였다. 2022 회계연도 역시 20개 매장을 추가로 감축해 현재 120여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사업효율화 작업에도 집중했다. 2021 회계연도 기준 유니클로의 재고자산회전율은 6.32회로 전년(4.39회) 대비 1.93회, 불매운동이 불거진 2019 회계연도보다는 1.71회 높다. 아울러 같은 기간 광고비(243억원→159억원), 복리후생비(128억원→82억원) 등의 고정비 지출을 줄인 것도 수익성 개선에 한몫 거든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more
"브랜드 철수 없다" 자신감 근거는 에프알엘코리아, 연간 적자 884억...기대치도↓ 덫 걸린 패션가, 유니클로 반사익 '헛꿈' "배우진 말대로 됐다" 유니클로 대량감원 시작

강도 높은 사업 구조조정으로 사실상 경영정상화가 이뤄진 만큼 올 하반기부터는 수익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단 게 유니클로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온라인 채널 경쟁력 제고를 통해 재도약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오프라인 채널의 경우 라이프웨어 제품 경쟁력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온라인 영역을 강화해 실적 퀀텀점프에 나서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유니클로는 내달부터 온라인몰을 회원제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온라인몰의 경우 오프라인 점포 대비 품목수와 구비 사이즈가 많은 만큼 특정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충성고객으로 확보해 재구매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구매 소비자들의 배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서비스도 활성화 한다.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근처 매장에서 2시간 뒤 가져갈 수 있는 '매장 픽업 서비스' 가능 점포(현재 98개)를 확대하고 지정 편의점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스마트픽' 배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시간·공간에 구애 받지 않고 구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 서비스를 강화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경쟁력과 고객 경험을 제고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팍스넷뉴스 무단전재 배포금지

에딧머니
부동산개발 포럼 영상중계
Infographic News
업종별 회사채 발행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