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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제약 오너 2세 홍재현 4년차...실적 정체 탈출할까
최홍기 기자
2022.08.09 09:12:45
오너경영 전환에도 지난해까지 실적 주춤…신성장동력 발굴 및 턴어라운드 주목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8일 15시 4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홍기 기자] 오너경영 4년차를 맞이한 신일제약 2세 홍재현 대표가 그간의 실적 정체기를 탈피할지 주목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등에 따르면 지난해 신일제약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18억원, 80억원이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0.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6% 증가한 수치다. 다만 2019년 606억원의 매출액과 9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점과 비교하면, 영업이익부문에서 14.9% 역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신일제약의 실적 흐름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신일제약이 2019년 오너경영으로 전환한 이후 나타난 결과란 이유에서다. 앞서 신일제약은 2010년 홍성소 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며 전문경영체제로 전환했다. 하지만 9년여만에 오너경영체제로 회귀했다. 2세 경영시대를 연 셈이다.


흥미롭게도 그간 전문경영체제의 신일제약은 비교적 실속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매출액 482억원을 기록했던 2014년만 하더라도, 영업이익 122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이 25.3%에 달했다. 오너경영체제에 들어선 이후 지난해 영업이익률만 13%로 7년여만에 절반수준으로 후퇴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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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이렇다 보니 홍재현 대표의 부담감도 한층 가중됐을 것이란 관측이다. 홍 대표는 홍성소 회장의 장녀로 고려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한 이후 2000년 신일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16년간 경영수업을 받고 2016년 부사장으로 승진한데 이어 2018년 말 대표자리에 올랐다.


그러나 홍 대표는 코로나19 사태가 닥친데 따른 사업 변동성과 인건비 증가로 인해 경영능력 입증에 애를 먹었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매출의 경우 전년대비 1050%나 급증한 23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이듬해 8억원으로 다시 65.2% 주저앉았다. 


다행히 올해 들어서는 실적 정상화 기대감이 재차 고조되고 있다.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79억원, 29억원으로 각각 34.6%, 190% 증가했다. 순이익도 150%나 급증한 25억원으로 집계됐다. 진통소염제이자 신일제약의 간판제품중 하나인 '하루펜 플라스타'가 1분기 7억원 매출액을 기룩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4억원에 그쳤던 2020년 '하루펜 플라스타'의 연간 매출액을 1분기만에 추월하기도 했다. 여기에 신일제약이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차원에서 '임업'을 사업목적에 추가까지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일제약은 전통적으로 알짜 경영을 이어왔다. 재무적으로도 비교적 안정돼 있지만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이라는 과제를 해소해야 한다"며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추후 홍 대표의 현 지분(9.8%) 확대 행보도 속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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