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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상반기 영업익 1232억…전년비 1.6%↑
권녕찬 기자
2022.08.09 15:33:58
매출 1%·순이익 10.3% 각각 증가…수주잔고 10.3조
이 기사는 2022년 08월 09일 15시 3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코오롱글로벌의 상반기 실적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상반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영업이익 1232억원으로 전년동기(1213억원) 대비 1.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상반기 매출은 2조3682억원으로 전년동기(2조3444억원) 대비 1%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799억원) 대비 10.3% 증가한 881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건설은 매출액 1조2억원, 영업이익 7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3.2%, 8.2% 감소한 수치다. 해외 현장의 추가 원가 반영 등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이 소폭 줄었다고 밝혔다.


건설부문 신규수주는 1조6438억원을 기록했다. 수주잔고는 10조3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건설부문 매출 대비 약 4년치 일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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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부문은 상반기 매출액 9017억원, 영업이익 405억원를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7.7%, 25.4% 증가했다. 수입차 신차 판매 호조가 지속되면서 매출을 견인했다. 특히 BMW X시리즈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수익성이 증가했다고 코오롱글로벌은 설명했다.


자회사 실적은 매출액 2398억원, 영업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소폭 줄었고 적자를 기록했던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코오롱아우토(아우디) 등 자회사 실적개선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인적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1월1일부터 건설·상사부문의 코오롱글로벌과 자동차부문 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분할하기로 했다.


분할존속회사 코오롱글로벌에는 네이처브리지, 코오롱하우스비전 등 건설 관련 계열사가 남고, 분할신설회사 코오롱모빌리티그룹에는 수입차 관련 계열사인 코오롱아우토, 코오롱오토모티브, 코오롱제이모빌리티 등이 자회사로 남는다.

2022년 상반기 코오롱글로벌 실적. 자료=코오롱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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