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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스테디셀러 힘...2분기 역대 최대 매출
최지웅 기자
2022.08.09 16:58:19
2분기 매출 841억엔…PC 46%·모바일 58% 성장
(출처=넥슨)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넥슨이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피파온라인4',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주요 타이틀이 장기 흥행 기조를 이어간 덕분이다.


넥슨은 연결 기준 2분기 매출 841억엔(약 8175억원), 영업이익 227억엔(약 220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한 247억엔(2401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문별로 보면 PC 온라인게임과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6%, 58%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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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관계자는 "적극적인 소통과 유저 친화적인 업데이트 등 유저 만족도 중심 운영 전략이 빛을 발했다"며 "PC와 모바일, 국내와 해외 등 플랫폼과 지역 별 매출 모두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서비스 19주년을 맞이한 '메이플스토리'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유저 친화적 소통 행보로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지표 개선에 성공했다. 


'피파온라인4'는 2분기 연속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출시 4주년 기념 대규모 보상 이벤트와 신규 클래스 출시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이 2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3월 국내 정식 출시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수동 전투 시스템과 탄탄한 세계관 등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해 장기 흥행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듣는다.


넥슨은 중국을 비롯한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전체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했다.


2분기 중국 지역 매출은 던전앤파이터의 캐릭터 레벨 확장과 노동절 및 중국 서비스 14주년 업데이트가 현지 유저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동남아 등 기타지역에서도 '메이플스토리'와 '메이플스토리M'이 현지 유저 성향에 맞춘 신규 콘텐츠로 매출 규모를 전년 동기보다 77% 끌어올렸다.


북미와 유럽 지역의 매출은 '블루 아카이브'와 '메이플스토리M'의 선전과 함께 신작 'DNF 듀얼'의 성과가 더해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상승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자사가 보유한 막강한 게임 라인업과 최고 라이브 서비스 운영 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기록적인 매출을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핵심 타이틀의 견고한 성장을 도모하면서도 신성장동력이 될 새로운 IP 확보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오는 25일 신작 MMORPG '히트2'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밖에도 루트 슈터 장르의 '퍼스트 디센던트'와 3인칭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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