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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목표 연매출 6500억원 달성할까?
김새미 기자
2022.08.10 17:35:31
만성질환 치료제 선전...상반기까지 목표 연매출 53% 달성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0일 17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보령빌딩 전경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보령이 매분기마다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올해 목표 매출 달성도 무난히 성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령은 올해 매출 6500억원, 영업이익 560억원이라는 목표를 세웠지만 지금과 같은 성장세를 고려한다면 목표치를 초과달성할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보령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별도재무제표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342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미 목표 연매출의 절반(3250억원)을 넘어선 셈이다. 보령은 1분기, 2분기 모두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2분기에는 만성질환치료제의 선전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보령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1722억원이다. 같은기간 영업이익도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 컨센서스(매출액 1684억원, 영업이익 139억원) 보다도 더 높은 수치다.


시장별로 살펴보면 보령의 2분기 전문의약품(OTC) 매출액은 14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 늘었다. 일반의약품(ETC) 매출은 108억원으로 13% 증가했다. 


수탁(CMO) 매출도 급증했다. 2분기 수탁 매출은 15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수탁 매출(294억원)도 예상 매출액 대비 150% 이상 초과 달성했다. 회사 측 관계자는 수탁 매출이 급증한 이유에 대해 "위드코로나에 따라 페니실린, 1~2세대 세파계 항생제 등의 처방이 늘어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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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탁 매출액은 2020년 4분기 74억원으로 직전 분기(113억원)보다 34.5% 떨어졌다가 지난해 1분기 85억원→2분기 94억원→3분기 103억원→4분기 126억원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지난해 4분기(126억원)부터 올해 1분기(138억원), 2분기(156억원)에는 2020년 3분기(113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면서 정상화 궤도에 들어섰다고 판단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카나브패밀리의 신제품 '듀카브플러스' 출시로 인한 효과도 본격화된다. 또 3분기에는 지난 4월 자체생산에 돌입한 항암제 '젬자'의 매출이 30억원가량 발생하고, 100억원대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매출이 가세할 것으로 보인다.


젬자는 2020년 보령이 LBA(Legacy Brands Acquisition) 전략의 일환으로 인수한 의약품이다. LBA는 특허 만료 후에도 높은 브랜드 로열티로 일정 수준 매출과 시장 점유율이 유지되는 오리지널 의약품 인수 전략이다. 보령은 LBA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LBA 품목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정재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령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6883억원, 63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견조한 실적이 유지되면서 일반의약품, 수탁 사업의 매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초 회사가 제시했던 연간 가이던스 수치인 매출액 6500억원과 영업이익 560억원은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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