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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건기식 사업에 쏠린 눈
최홍기 기자
2022.08.11 16:11:27
메노락토 간판제품 등극…남성 등 소비자층 확대 방침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1일 16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최홍기 기자]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흥행이 지속될지 주목된다. 휴온스는 간판제품인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메노락토)'의 성공을 제2의 메노락토 발굴 등으로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휴온스의 올 2분기 건강기능식품 사업 매출은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의 성장에 힘입어 169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메노락토 매출만 108억원을 달성했다. 전체의 64%를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이로써 메노락토는 2020년 출시 이후 2년 3개월여만에 748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하게 됐다. 갱년기 건기식 시장에서 메가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휴온스는 이같은 호조세를 발판삼아 하반기 남성 전립선 관련 건기식 '사군자', 피부 미백 건기식 음료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로 확대되고 있는 건기식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 '살사라진' 다이어트 건기식과 고함량 비타민 건기식 '메리트C'에 대한 역량 강화도 돌입할 방침이다.


휴온스는 우선 메노락토의 성공을 '사군자'를 앞세운 남성 시장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올해 휴온스푸디언스에서 남성 전립선 건강 유지 기능성 원료인 쏘팔메토 열매 추출물을 활용한 3중 기능성 건강기능식품 '이너셋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파워'를 출시한 점도 이와 무관치 않다. 휴온스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물성 소재 '사군자추출분말'에 대한 '남성 전립선 건강 유지 기능성' 개별인정을 획득했다. 앞서 메노락토의 주원료인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이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성 개별인정을 획득한 것과 같은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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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제품의 구체적인 출시일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이 올 상반기내 출시될 예정이었다가 지난달까지 연기됐고 최근 다시 하반기 출시예정으로 변경된 점을 두고 출시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 아니냐는 내용이 골자다.


휴온스 관계자는 "출시 관련 세부사항을 조율중에 있으며 아직 정확한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며 "남성 전립선 건기식 사군자 제품의 출시는 곧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휴온스의 건기식 사업 행보는 사업다각화에 방점이 찍혔다. 휴온스는 일찍이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부자재 등과 함께 건기식을 미래 전략 사업으로 낙점했다. 휴온스는 올해 1월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을 합병해 건기식 자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까지 출범시켰다.


휴온스푸디언스는 해당 합병으로 원료 연구개발부터 생산, 완제품 제조, 마케팅 및 유통까지 일원화할 수 있게 됐다. 제조 및 생산 시설도 통합해 제조업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에서의 경쟁력 확대에도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건기식 제조를 위한 주요 설비를 갖추고 있어 OEM 및 ODM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휴온스는 제약사업에 뿌리를 두면서 외연을 넓히기 위해 메리트C과 같은 병의원 전용 건기식 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며 "제2의 메노락토를 발굴한다면 하반기 건기식 사업 성적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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