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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0억' 노란우산 PE 출자사업, 신진급 운용사 '기회'
문지민 기자
2022.08.12 16:30:19
일반리그 6개사에 2400억원, 루키리그 2개사에 200억원 출자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2일 12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문지민 기자] 중소기업공제회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대상으로 출자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올 들어 기회가 적었던 신진급 운용사 2곳을 별도로 선정하는 만큼, 이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중소기업공제회에 따르면 산하 기관인 노란우산은 국내 블라인드 PE펀드 운용사 8곳에 총 26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올 들어 노란우산이 PEF 운용사에 출자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신진급 운용사에 대한 출자계획이 별도로 잡혀 있어 눈길을 끈다. 노란우산은 설립한지 5년 이내 운용사 중 2곳을 선정해 2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단, 출자금을 투입할 블라인드 펀드 규모가 약정총액 기준 1000억원을 넘지 않아야 한다.


올 들어 연기금이나 공제회 등 주요 출자자(LP)들의 출자 규모가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데다 대형 운용사 위주로 선정 결과가 나오며, 신진급 운용사에 대한 출자는 거의 없었다. 기존 출자한 적 있는 운용사 중 일정 성과를 거둔 곳에 추가로 자금을 맡기는 추가 출자약정(리업) 방식이 활용되며, 신진급 운용사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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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노란우산이 신진급 운용사에 대한 별도 출자 계획을 밝히며, 자금조달에 목말랐던 이들에게는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노란우산은 신진급 선정과 별개로 운용사 6곳을 선정해 2400억원 규모의 출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통 자격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서 명시된 국내 전문투자자로부터 출자가 확약된 상태여야 한다. 또한 펀드 약정금액의 1% 이상을 운용사가 출자하는 조건이다.


신진급과 일반 모두 펀드 결성기한은 최종 선정 후 1년 이내다. 펀드 만기는 설립일로부터 10년 이내이며, 1년씩 2회까지 연장 가능하다. 투자기간은 5년 이내이며, 이 또한 경우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노란우산은 8월 26일 오후 5시까지 제안서 접수를 마감하며, 11월까지 평가를 진행한 후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평가는 서류심사, 운용사 실사, 구술심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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