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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투자자산 평가손실로 2Q 수익성 악화
강동원 기자
2022.08.12 17:08:30
매출 117억원, 순손실 74억원…항공사업 부문은 성장세

[팍스넷뉴스 강동원 기자] 오르비텍이 투자자산 평가손실로 수익성에 타격을 입었다. 다만, 항공사업 부문의 매출 회복세가 지속하는 만큼, 하반기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오르비텍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8.8%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8억원, 당기순손실도 7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신기술사업금융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가 보유한 투자자산에서 평가손실 50억원이 발생하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반면 항공사업부문은 매출 회복세를 이어갔다. 항공사업본부 매출은 5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6.9% 증가했다. 올해 1분기부터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는 항공사업부문은 상반기에만 100억원이상의 매출과 10억원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오르비텍은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주력 기종에 사용하는 구조물을 제조하고 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보잉787기의 인도가 재개됨에 따라 향후 부품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하반기 오비트파트너스 일부 투자자산의 수익 실현이 예상되는 만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원자력·ISI사업부문과 관련해서는 하반기 계약 규모가 큰 용역들의 입찰이 예정돼있다"며 "지속해서 참여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는 만큼 원자력 사업 분야에서의 중장기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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