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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국산 첫 SGLT-2억제제 데이터 확보 박차
민승기 기자
2022.08.17 09:00:15
단일제부터 2~3제 병용요법까지 다양한 임상 추진…동물약 연구도 착수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6일 16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민승기 기자] 대웅제약이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SGLT-2억제제)의 추가 데이터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단일제 시장 뿐만 아니라 2~3제 병용 시장, 동물 의약품 시장 등으로 진출해 이나보글리플로진을 대웅제약의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이나보글리플로진과 DWC202204 및 DWC202205 병용 투여 시 안전성 및 약물상호작용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1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단일제보다 복합제 수요가 더 높은 분야다. 현재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당뇨병치료제도 디펩티딜펩티다제-4(DPP-4) 저해제와 메트포르민 복합제다. 최근에는 당뇨병 치료 시 혈당 감소 외에 심혈관계 안전성 등이 중요해지면서 해당 질환 예방효과가 입증된 SGLT-2억제제를 병용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다수 나오고 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첫 SGLT-2억제제로 최근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대웅제약은 단독 제품 허가에 대한 허가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병용 데이터 확보를 위한 다양한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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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용임상에 사용되는 DWC202204 및 DWC202205도 어떤 기전의 당뇨병치료제인지는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당뇨병 치료제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거는 만큼 전략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제약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웅제약이 새로운 기전의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면 병용할 수 있는 약물의 기전은 한정돼 있다"며 "그럼에도 비공개 전략을 택한 것은 대웅제약이 그만큼 이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는 뜻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올해 초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복합제 임상1상 시험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


메트포르민은 당뇨병 치료에 가장 표준적으로 쓰이는 약물인데다 SGLT-2 억제제와의 병용투여는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는 치료법 중 하나다. 두 성분의 복합제 시장은 국내에서 약 500억 원대 규모로 형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DPP-4 억제제 성분까지 더한 3제 병용 임상시험도 완료된 상태다.


이외 대웅제약은 이나보글리플로진을 반려동물 당뇨 치료제로도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대한수의학회에서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당뇨병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임상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 인슐린과 이나보글리플로진을 병용 투여했을 때 반려동물의 당뇨병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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