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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 중국 봉쇄에 2Q 실적 '울상'
엄주연 기자
2022.08.16 17:09:25
공급망 차질 장기화…글로벌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비용부담 확대

[팍스넷뉴스 엄주연 기자] 코스맥스가 2분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중국 도시 봉쇄로 인한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되면서 외형이 축소됐고 비용 부담 확대로 수익성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0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감소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역시 4.3% 줄어든 172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맥스의 실적이 악화된 배경은 중국 주요 도시 봉쇄로 인한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글로벌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등이 상승하면서 비용 부담이 늘어났고 매출 축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확대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맥스 2분기 연결기준 실적. 자료제공/코스맥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본사는 매출 255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86억원을 기록하며 9% 줄었다. 중소형 고객사가 성장하고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지역 물량이 확대됐지만 공급망 차질 장기화로 인한 영향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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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업을 담당하는 코스맥스 이스트는 매출이 137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 하락했다. 도시 봉쇄로 상해법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까닭이다. 하지만 미국 법인인 코스맥스 웨스트는 같은기간 12% 증가한 3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코로나 규제완화에 따른 영업환경 개선으로 신규 고객이 증가한 덕분이다. 인도네시아 역시 매출이 1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7% 증가했다. 


업계에선 하반기 코스맥스의 실적 회복세를 전망하고 있다. 일본 시장에서 K-뷰티가 재확산되면서 기초·색조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도 하반기 광군제 등 이커머스 쇼핑 축제가 예정돼 있는 데다 광저우 법인 고객사도 늘어나고 있어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부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했지만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중국 주요 도시 락다운 해제 이후 고객사들의 주문이 증가하고 있고 중국 법인의 매출도 견조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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