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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올證, 상반기 순이익 957억원 '사상 최대'
한경석 기자
2022.08.16 17:45:13
IB부문·다올저축銀·다올자산운용 호실적…이병철 회장, 9억원 보수받아
이 기사는 2022년 08월 16일 17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다올투자증권 본사 전경. 다올투자증권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다올투자증권이 상반기 순이익이 957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다올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8596억원, 영업이익 1194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221%, 48% 각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95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 늘었다.


2분기 매출은 44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45% 늘었다. 순이익은 434억원으로 8% 가량 줄었다.


다올투자증권의 실적 향상의 주요인은 IB(기업금융)부문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수익원 확대가 주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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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회사도 실적 향상에 한몫 했다. 다올저축은행은 수신금리가 급등하는 악조건에서도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 511억원, 당기순이익 396억원을 거두며 실적 상승을 이어갔다. 계열사 편입 이후 상반기에만 대출잔액이 5942억원 늘어 대출 자산 규모가 3조9083억원 규모로 증가하며 호실적에 이바지했다.


또한, 다올자산운용은 상반기에 영업이익 102억원, 당기순이익 82억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6%, 128% 증가한 수치로 두 배 이상 실적이 향상됐다. 펀드운용보수 증가와 매각보수 수취 등 상반기 누적 운용보수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에 선제 대응하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권사 전환 후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인플레이션, 금리 인상 등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올투자증권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병철 회장은 상반기에만 9억500만원(기본급 8억9900만원·복리후생비 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또한 상위 5명의 상반기 보수 현황을 보면 이원병 상무, 장호석 부사장, 최성순 전무, 정승용 차장, 신기성 부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상반기 중 이병철 회장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았다. 이 상무는 상반기 상여금 18억800만원, 기본급 8400만원, 복리후생비 100만원을 합쳐 총 18억93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장 부사장이 16억9000만원, 최 전무가 10억7000만원, 정 차장이 9억1700만원, 신 부장이 9억1000만원을 받아 회장보다 더 많은 보수를 받은 임직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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