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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4연속 인상 外
팍스넷뉴스 편집국
2022.08.25 11:15:42
이 기사는 2022년 08월 25일 11시 1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은, 기준금리 0.25%p 인상…4연속 인상 [주요언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기준금리를 2.25%에서 2.50%로 0.25%포인트 더 인상했다. 이로써 금통위는 올해 4·5·7·8월 첫 4회 연속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이번 금리 인상에는 높은 물가상승률이 반영됐다. 한은 금통위는 "국내외 경기 하방위험이 증대되었지만 높은 수준의 물가 상승압력과 기대인플레이션이 이어지고 있어 고물가 상황 고착을 막기 위한 정책 대응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레미콘 업계, 시멘트 가격 인상에 반발 [주요언론]

시멘트 가격 인상이 잇따르자 레미콘 업계가 반발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레미콘 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시멘트 가격 인상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시멘트 업체들이 내달부터 시멘트 가격을 10% 이상 올리겠다고 통보하자 집단행동에 나서는 것이다. 반면 시멘트 업계는 유연탄을 비롯한 주요 원자재값 폭등, 물류비 증가 등으로 시멘트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국내 조선 4사, 한국조선해양 공정위 제소 [주요언론]

국내 조선업체들이 부당하게 자사의 인력을 유출했다며 한국조선해양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한다. 25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케이조선·대한조선 등 4개 조선사는 이번 주내로 한국조선해양의 핵심인력 부당 유인행위를 공정위에 제소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는 한국조선해양이 300여 명에 달하는 자사 핵심 인력에 접근해 통상적인 수준 이상의 연봉과 보너스를 제시했다고 보고 있다. 유출 인력이 조선업 노하우가 직접되는 핵심 직군인 설계, 공정관리, 연구개발 분야 분야의 고급 인력이라는 점도 제소 근거 중 하나다.


기업 경기전망 6개월 연속 '부정적' [주요언론]

기업들이 6개월 연속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BSI(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9월 BSI 지수는 95.8을 기록해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BSI가 100보다 높으면 전월 대비 긍정적 경기 전망, 100보다 낮으면 전월 대비 부정적 경기 전망을 의미한다. 해당 지수는 지난 4월(99.1)부터 6개월 연속 100 미만을 기록했다. 부정적 경기 전망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7월 생산자물가 0.3% 상승 [주요언론]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달보다 0.3%오른 120.47이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4월 1.6%에서 5월 0.7%, 6월 0.6%에 이어 7월 0.3%를 보이며 매달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 부문이 한 달 새 4.1% 올랐다. 공산품은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0.6% 떨어졌다. 서비스 부문은 음식점, 숙박, 운송 등이 1.3%씩 오른 영향으로 0.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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