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美 인플레 감축법 대응 논의 [주요언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반도체·자동차·배터리 업계와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CHIPS Act)과 인플레이션 감축법(the Inflation Reduction Act) 등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자동차·배터리 업계 간담회'를 열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최근 자국 반도체 지원법과 인플레 감축법에 서명했다. 해당 법으로 인해 국내 반도체·자동차·배터리 산업이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토부, 지자체와 협의체 구성 [주요언론]

정부가 '8·16 공급대책'에서 제시한 전국 22만가구 규모 주택정비구역 신규 지정을 위해 지차체와 협의체를 꾸린다. 국토교통부는 "8·16대책에서 밝힌 정비사업정상화를 위해 지자체들과 함께 '주택정비 협의체'를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집계에 따르면 연평균 주택정비구역 지정은 2012~2016년간 58.6곳에서 2017~2021년에는 34.6곳으로 감소했다. 국토부는 "도심 주택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의체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1분기 증가한 일자리 중 절반은 60대 이상 [주요언론]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72만개 넘게 늘었지만 이 중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 일자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분기(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1974만 90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75만 2000개 증가했다. 4분기(37만 6000개)보다 증가폭이 커졌다. 모든 연령대의 일자리가 증가했으며, 이 중 60대 이상의 일자리는 37만 8000개 증가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60대 이상에 이어 50대(20만 9000개), 20대 이하(7만 7000개), 40대(6만 9000개), 30대(1만 9000개) 순으로 임금근로 일자리 증가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