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창 기자] 상상인그룹이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상상인 ESG 그린써밋(GreenSummit) with YTN'을 29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 

YTN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각계 각층의 이해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프로젝트 진행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상상인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휠체어 사용 아동의 자유로운 이동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단계별 지원 체계를 마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행사 참가자들이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면 기부금이 적립된다. 또, 자선 경매 이벤트와 모금함을 통해 자율적인 기부도 할 수 있다. 조성된 기부금은 휠체어 사용 아동을 위한 맞춤 휠체어 지원, 장학금 지급, 교육 지원 및 인식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현장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모아 더욱 아이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