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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스카이레이크, 우본 PEF 위탁운용사 선정
문지민 기자
2022.08.30 08:01:15
하우스당 1500억씩 총 3000억 출자...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활용
이 기사는 2022년 08월 29일 13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문지민 기자] 우정사업본부가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를 사모펀드(PEF) 출자사업 위탁운용사로 최종 선정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와 스카이레이크는 우정사업본부가 진행하는 총 3000억원 규모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로 이름을 올렸다. 각각 약 1500억원 규모의 출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운용사당 출자규모만 보면 국민연금 정시 출자사업과 비슷한 수준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최종 선정된 2곳을 포함해 IMM프라이빗에쿼티(PE)와 아주IB투자까지 총 4곳을 예비적격 인수후보(숏리스트)로 두고 평가를 진행했다. 개별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현장 실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근 2곳의 운용사를 낙점했다.


스틱인베스트와 스카이레이크는 앞서 교직원공제회 출자사업에서도 동시에 선정된 바 있다. 그 외 스틱인베스트는 농협중앙회로부터 출자확약을 받았으며, 스카이레이크 역시 산재보험기금 출자사업의 위탁운용사로 이름을 올렸다.


반면 IMM PE와 아주IB투자는 올해 산업은행, 농협중앙회, 교직원공제회 등이 진행하는 출자사업에 선정됐지만, 이번에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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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선정된 운용사 2곳은 출자금을 활용해 블라인드펀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구조조정 등 특수 상황에 투자하는 펀드인 스페셜시추에이션펀드(SSF) 3호를 조성 중이다. 1조2200억원 규모의 SSF 2호보다 규모를 키워 2조원대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카이레이크도 1조원 초중반대 규모로 올해 중 블라인드펀드 12호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출자사업은 펀드 최소 결성 규모가 5000억원으로 설정된 탓에 소형 및 신진급 운용사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은 반면, 중견급 이상 운용사들의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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