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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피탈, ABS·신디케이트론으로 3100억 조달
박관훈 기자
2022.08.30 08:24:27
하반기 운영 자금 및 자금 조달 구조 개선 목적
이 기사는 2022년 08월 29일 13시 1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한국캐피탈이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및 신디케이트론 차입을 통해 총 31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하는 이사회 안건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하반기 운영 자금 및 자금 조달 구조 개선이 목적이다.


한국캐피탈이 발행하는 ABS는 리스, 대출 및 할부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총 1100억원 규모다. 만기는 최대 2년 3개월이고 금리는 평균 5% 내외로 9월 중 발행할 예정이다.


외국은행 대상 신디케이트론 차입도 확대해 진행하기로 했다. 신디케이트론은 다수 은행으로 구성된 채권단이 공통 조건으로 융자하는 중장기 대출이다. 한국캐피탈은 신용등급 A등급 캐피탈사로는 처음으로 지난 2020년 10월 1125억원 규모 신디케이트론 차입에 성공했다.


이번에는 875억원이 늘어난 총 2000억원 규모로 지난번보다 증가했다. 만기는 2년이고 금리는 3개월 CD금리에 1.65%가 가산된 수준이며 9~10월 중 두 차례로 나뉘어 차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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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금조달과 관련해 한국캐피탈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얼어붙은 회사채 발행시장 의존도를 낮추고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최근 가파른 기준금리 인상으로 회사채 조달시장이 경색되고 공모사채 발행이 어려워지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는 입장이다.


한국캐피탈 관계자는 "신디케이트론의 경우 만기 시 연장도 가능한 장점이 있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한 것이며 차입처 다변화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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