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BBQ회장(사진)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윤홍근 회장이 그룹 지주사인 제너시스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고 윤 회장의 동생인 윤경주 제너시스 부회장을 새대표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로 윤 회장은 제너시스와 사업회사 제너시스BBQ의 이사회 의장직만 맡아 글로벌사업 확대, 사회공헌, 스포츠지원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룹은 제너시스BBQ의 신임 대표로 정승욱 前 휠라코리아 부사장을 선임했다. 마케팅 전문가인 정 신임 사장은 코오롱그룹 경영전략본부, 제일기획 글로벌부문을 거쳐 2012년 휠라코리아에 입사한 뒤 휠라의 성공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이끌었단 평가를 받은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