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한라비발디센트로 387억 채무 보증
차입금 1680억 중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80% 제외
이 기사는 2022년 08월 30일 10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한라는 이사회를 열고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센트로 분양 계약자에 대해 387억원의 채무 보증을 결정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이번 채무보증은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80%)을 제외한 금액의 110~120%를 한도로 제공하는 채무보증이다. 총 차입금(1680억원)에 비해 채무보증금액이 적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보증금은 지난해 자기자본(4165억원) 대비 9.3%에 해당하며 채무보증 기간은 2025년 2월 28일까지다.
군산 신역세권한라비발디센트로 신축사업은 한라가 지난 3월 수주한 사업이다. 시행사 케이디와 공동으로 시공하며 한라의 도급액은 1129억원, 완공 예정 시기는 2024년 9월이다.
이 사업은 군산시 내흥동 926번지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5층 6개동 878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지난 4월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했고 특별공급을 제외한 609세대 모집에 총 3445건이 접수돼 평균 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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