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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움 "최종 목표는 CDAMO"
김새미 기자
2022.09.01 10:00:21
이달 연간 목표 수주금액 40억 돌파…내년 100억 이상 수주 자신
이 기사는 2022년 08월 31일 17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익현 프로티움사이언스 특성분석실 실장(부사장, 좌)과 김창환 공정개발실 실장(부사장, 우)의 모습

[팍스넷뉴스 김새미 기자] "프로티움사이언스는 최종적으로 위탁분석개발생산(CDAMO) 모델을 구축하려고 한다. 처음부터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개발 목표를 확실히 해야 제대로 된 신약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분석'은 상당히 중요한 키(Key)라고 생각한다."


김훈택 프로티움 대표는 30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프로티움 연구소에서 이같이 말했다. 티움바이오의 자회사 프로티움은 위탁분석개발(CDA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DAO 서비스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CDO) 서비스에 분석(Anaysis)을 더해 차별화를 꾀한 것이다.


CDA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프로티움 연구소는 공정개발실 170평, 특성분석실 80평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티움은 해당 연구소에 100억원을 투자해 최고 성능의 최신 장비들을 들여놨다.


눈에 띄는 점은 프로티움이 단순 CDO 서비스가 아니라 위탁분석(CAO)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성분석실을 따로 두고 있다는 점이다. 특성분석실은 CDO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정개발실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모든 분석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이엔드급 장비들을 갖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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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티움사이언스의 특성분석실

특히 특성분석에 쓰이는 주요 장비들은 데이터 완전성(Integrity) 준수 차원에서 림스(LIMS, 통합실험 정보관리시스템)로 관리되고 있다. 1차적으로 분석된 시험기초자료(Raw data)도 자동으로 서버로 백업이 되고, 결과값도 PC로 자동 입력되기 때문에 수기 작성으로 인한 휴먼 에러(human error) 발생 가능성이 원천 차단된다.


프로티움에 신약후보물질 분석을 맡길 경우 최다 항목을 기준으로 3~4주 내에 결과를 수령할 수 있다. 프로티움은 분석 속도보다는 정확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필요한 만큼의 항목만 분석하도록 권유하고 있다. 


임종선 프로티움 품질평가팀 팀장은 "고객의 현재 단계에서 정말 필요한 분석만 할 수 있게 안내한다"며 "모든 항목을 다 분석할 경우 비용도 많이 소모 되고, 불필요한 물자나 에너지가 낭비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프로티움은 이처럼 원하는 단계만큼만 CDAO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국내 CDO 업체들은 공정개발에서 임상 1상 시료생산 단계까지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반면 프로티움은 4단계 중 원하는 부분만 서비스를 신청하는 게 가능하다.


이미 프로티움의 CDAO 서비스는 국내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티움의 지난달 특성분석 누적 수주건수는 56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같은 기간 공정개발(22건)의 2배를 넘는 수치다. 지난해 말 CDAO 서비스를 시작한 프로티움은 이번달(8월) 이미 목표치였던 40억원의 누적 수주금액을 달성했을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김창환 프로티움 부사장(공정개발실 실장)은 "아직 GLP(비임상시험기준) 인증 등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뤄진 성과"라며 "해당 인증을 받고 CDAO 서비스 시스템이 완성될 내년에는 프로티움의 실적이 더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로티움은 내년에는 100억원 이상 신규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5년 IPO(기업공개) 전까지 CDAO 서비스만으로 연간 수주금액 5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프로티움은 CDAO 서비스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내년에 글로벌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 대표는 "해외 유명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대비 프로티움이 분석을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 보스턴에 있는 이니티움 테라퓨틱스(Initium Therapeutics, INC)와 연계해 미국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분석 서비스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프로티움의 최종 목표는 신약후보물질 발굴(discovery)부터 품목허가(BLA)까지 토탈 서비스가 가능한 CDAMO 업체가 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프로티움은 국내 CMO 업체 에스티젠바이오(구 디엠바이오)와 파트너링을 맺고 원스톱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를 론칭했다. 올해 안에는 글로벌 CMO 업체와도 파트너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창환 부사장은 "많은 CMO 업체들이 협업하자고 프로티움에 제의하고 있다"며 "지금은 프로티움이 CDAO 업체지만, CMO 서비스도 본격화해 CDAMO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로티움사이언스의 공정개발실 중 일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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