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최태원, '尹특사'로 英日 간다…5대 총수 '엑스포 유치' 총출동 [주요언론]
국내 재계 서열 1·2위인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과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이달 영국과 일본을 찾는다. 이 부회장과 최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9월에 각각 영국, 일본 총리를 만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재계에서는 이 부회장과 최 회장 외에도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역시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각국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SK온, 최고운영책임자 신설…진교원 하이닉스 사장 선임[전자신문]
SK온이 전기차 배터리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고운영책임자(COO) 조직을 신설한다. 신임 COO에는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이 내정됐다. SK온은 1일 진교원 SK하이닉스 사장을 COO에 임명한다. 진 사장은 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 제조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D램개발사업담당, 낸드개발본부장, 품질보증본부장을 거친 최고 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벤츠에 루이비통·샤넬백까지…"아파트 좀 사세요" 미분양 공포[한국경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건설업계가 미분양 공포에 떨고 있다. 금리인상 속 주택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도 미달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3만1284가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198가구에 비해 105.8%(1만6086가구) 늘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7388가구를 기록, 지난 5월 말 6830가구까지 줄어든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불법대출 판치는 신협·농협·수협…대출 초과액만 4800억원[아시아경제]
임직원의 각종 부정행위로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상호금융권에서 규정을 위반한 대출(불법대출)도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초과금액만 약 4800억원에 달했다. 1일 아시아경제가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금융감독원 '상호금융권(신협·농협·수협) 제재조치'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지난 6월까지 5년 간 제재조치를 받은 상호금융권의 불법대출은 77건에 달했다. 신협이 44건으로 가장 많았고, 농협(28건), 수협(5건)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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