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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강구영 사장 취임…"5년간 1.5조 R&D 투입"
김진배 기자
2022.09.06 16:27:23
"항공기 제조업 넘어 AI·빅데이터·무인자율 등 일거리·팔거리·먹거리 창출" 강조
임직원과 상견례 중인 강구영 사장. 사진제공/KAI

[팍스넷뉴스 김진배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강구영 사장이 공식 취임했다. 강 사장은 KAI를 항공기 제조업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무인자율 등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발돋움시킬 것을 선언했다.


KAI는 6일 강구영 사내이사 후보를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 사장은 임기가 시작된 당일 0시부터 사천 본사 통합상황실에 출근해 태풍피해를 직접 점검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강 사장은 별도 취임 행사 없이 바로 고정익동, 헬기동 등을 방문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밤새워 근무하는 KAI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현장 중심 경영을 예고했다.


강 사장은 "소프트웨어 기반 고부가가치 기업으로 전환해 미래에도 기술 주도권을 갖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향후 5년간 1조500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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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사장은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영국 왕립시험비행학교에서 전투기, 여객기, 헬기, 우주선 등 30여종의 날틀을 비행하며 최고 전문과정을 이수했다. 또한 국내 1세대 시험비행 조종사로서 KT-1, T-50 개발에 참여해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군 전역 후에는 영남대학교 석좌교수를 역임하면서 후학 양성은 물론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정책관을 수행했다. 


KAI는 "교수 재임 당시 국내 항공산업발전은 물론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 개최에 가교역할을 수행했다"며 "항공기를 개발, 생산, 수출하는 KAI 사장으로 최적임자다"라고 평가했다.


강 사장은 KAI의 향후 과제로 '일거리·팔거리·먹거리'와 조직 효율화를 강조했다. 그는 "유무인 복합체계, 무인기, 위성, 감시정찰 등 핵심기술을 선행 연구하고 우주 등 뉴스페이스 확대 등 신성장동력 사업을 미리 준비할 것"이라며 "AI, 빅데이터, 무인자율 등 소프트웨어 기술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F-21, 상륙공격헬기와 소해헬기, 국산소형무장헬기(LAH) 양산, 위성, 발사체 고도화 및 미래형 민수완제기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의 '팔거리'를 만들자"며 "특히 KF-21 개발 성공을 위한 선제적인 리스크 대응으로 세계 전투기 시장의 '뉴 브랜드'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시험비행 조종사 출신으로 항공기를 운용하는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려 CEO가 앞장서 해외 마케팅을 이끌고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고객과 주주들에게 사랑받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실패의 책임은 CEO가 지고 성공의 열매는 임직원에게 드리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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