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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침수' 가동 멈춘 포항제철소
양호연 기자
2022.09.06 18:12:11
최정우 회장·김학동 부회장, 피해 현장 방문…"광양제철소 전환 생산 고려"
6일 오전 8시께 포스코 포항제철의 모습. 사진/팍스넷뉴스 독자 제공

[딜사이트 양호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 화재와 관련해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태풍 힌남노 여파에 따른 피해 복구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제철소 상당 지역이 침수됐기 때문이다. 게다가 포항제철소의 생산과 출하 등 공장 가동도 멈춘 상태다.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전환 생산 등의 방안을 논의 중이다.


6일 오전 7시 30분께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공장 여러 곳에서 대형 화재가 잇달아 발생했다.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포항소 STS 2제강, 2열연공장에 각각 화재가 발생했다. 사측은 화재 진압 후에도 정전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부생가스 방산 등 긴급 조치에 나선 상황이다.


사측의 입장문에 따르면 이날 피해 현장에는 최정우 회장과 김학동 부회장 등의 그룹 경영진이 방문해 피해 현장과 직원 안전을 살핀 후 조속한 피해 복구를 당부했다.


다만 피해 기록적인 폭우와 이로 인한 포항제철소 인근 하천인 냉천의 범람으로 피해 현장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관측된다. 게다가 현재 제철소 상당 지역이 침수된 상황으로 생산과 출하 등 공장 가동도 일시 중단된 상태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까지 직원들의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며 관계당국과 함께 정확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며 "조속한 설비 복구 및 고객사 피해 방지를 위해 광양제철소 전환 생산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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