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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 코스닥 입성 '눈앞'…FI 웃음꽃
강동원 기자
2022.09.13 08:05:17
아주IB투자·SJ파트너스·파트너스인베 등 초기 투자…2~3배 차익 '기대'
이 기사는 2022년 09월 08일 14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디티앤씨알오 비임상센터. (사진=디티앤씨알오)

[팍스넷뉴스 강동원 기자] 디티앤씨알오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예심)를 통과했다. 디티앤씨알오는 대표 주관사와 협의를 거친 뒤 기업공개(IPO) 일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코스닥 시장 문턱을 차질 없이 넘는다면 재무적 투자자(FI)들도 2~3배에 달하는 투자금 회수 기회를 맞을 전망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디티앤씨알오의 예심을 승인했다. 디티앤씨알오는 총 140만주를 공모하고,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2000~2만5000원을 제시했다. 공모 규모는 308억~350억원 수준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389억~1578억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디티앤씨알오는 지난 2017년 설립된 CRO 전문기업이다. 약품과 의료기기 등에 대한 임상·비임상 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부문은 ▲비임상센터(안전성시험·병리) ▲효능평가센터(효능·항암 등) ▲분석센터(생체시료 분석) ▲임상센터(시험디자인·결과분석) ▲인허가사업부(품목허가·인증)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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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티앤씨알오 실적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63%, 120% 증가한 49억원, 4억원을 거뒀다. 순이익도 43억원으로 전년 순손실 13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기술도 개발하고 있어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는 평가다.


디티앤씨알오는 연내 상장을 목표로 IPO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최근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 외면 현상이 심화하고 있으나 견조한 실적 성장세와 신약개발 등 전방산업 수요가 꾸준한 만큼, 증시 입성에는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해 신약 효능평가 전문기업 이비오의 인수 계약을 체결하면서 기업가치도 높여온 점도 긍정적인 요소다.


디티앤씨알오 주주구성. (출처=디티앤씨알오)

디티앤씨알오가 코스닥 상장 문턱을 넘는다면 FI들도 쏠쏠한 엑시트(투자금 회수) 기회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디티앤씨알오는 지난 2019년 아주IB투자와 SJ파트너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4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미래에셋·한국투자·키움증권 등 증권사들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지난해 유상증자(보통주 16만5625주)로 26억원을 투자했다.


티티앤씨알오는 2019~2020년 네 차례에 걸쳐 상환전환우선주(RCPS) 127만2631주를 발행했다. RCPS는 취득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는 우선주다. 일반적으로 FI들은 투자 기업이 상장을 앞뒀을 경우 보통주로 전환해 상장 직후 매각 등으로 차익 시현에 나선다.


디티앤씨알오 RCPS, 보통주 전환, 발행 내역. (출처=증권정보포털)

디티앤씨알오의 FI들은 지난해 7월 보유 RCPS 전부를 보통주로 전환했다. 전환 가액은 투자 시점에 따라 7800~9500원으로 결정했다. 공모가 희망밴드를 고려하면 2~3배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금액이다. 다만, 공모 흥행 여부와 상장 후 주가 흐름에 따라 이들의 구체적인 수익률은 달라질 수 있다.


IB업계 관계자는 "디티앤씨알오가 흑자를 거두고 있는 만큼, 큰 걸림돌이 없다면 증시 입성은 무난할 것"이라며 "증시 입성에 성공해도 FI들은 보유 지분을 곧바로 매각할 수 없는 만큼 투자금 회수 전략에 고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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