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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2027년까지 비통신 매출 비중 40%로 확대
최지웅 기자
2022.09.15 11:00:23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웹 3.0 4대 플랫폼 중심 신사업...'U+3.0' 시대 열다!
이 기사는 2022년 09월 15일 10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LG유플러스)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LG유플러스가 플랫폼 사업 전환을 통해 '유플러스 3.0' 시대를 연다. 전통적인 통신 사업영역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 기반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겠다는 각오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CEO)은 1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웹 3.0 등 4대 플랫폼 중심 신사업 추진을 선언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황 사장은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많아져야 한 차원 높은 고객경험 혁신이 가능하다"며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을 이해해야 하고 고객을 이해하기 위해 데이터를 확보해야 한다"고 4대 플랫폼 전략을 수립한 취지를 설명했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은 통신 기반 디지털 가속화가 핵심이다. 디지털화 수준이 낮은 통신사업에서 DIY요금제, eSIM 등을 통해 디지털 접점을 늘려 나가고, '구독' '루틴' 등 일상에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연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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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플랫폼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콘텐츠와 OTT 라인업을 확대해 TV, 아이돌 등 여러 포맷으로 고객이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로 구성된다. 성장케어 플랫폼은 LG유플러스 영유아 콘텐츠 '아이들나라'를 모바일 중심 '키즈 OTT'로 강화해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이 같은 플랫폼 가치를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웹 3.0을 통한 사업모델 발굴에 나선다. 고객들의 플랫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돌/콘텐츠 NFT 등 웹 3.0 방식의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메타버스 등 기술영역의 연구개발(R&D)과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해 핵심 미래기술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황 사장은 이를 통해 오는 2027년 비통신사업 매출 비중을 약 40%로 확대하고 기업가치를 12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대비 비통신사업 매출 비중과 기업가치를 2배가량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황 사장은 "과거 텔레콤-데이콤-파워콤이 각각 유무선 사업을 전개하던 시기를 '1.0', 3사 합병 후 LTE와 5G를 기반으로 통신사 선도 이미지를 구축하고 한단계 도약한 시기를 '2.0'으로 볼 수 있다"며, "이제 전통적인 통신 사업영역을 넘어 데이터와 기술기반으로 고객 중심 플랫폼과 서비스를 만들어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U+3.0' 시대를 열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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