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 강태윤 대표 선임
교보생명 출신 디지털 혁신 전문가 평가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 강태윤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 9월까지다.
강 신임 대표이사는 숭실대학교 무역학과를 나와 미국 워싱턴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교보생명에 입사한 뒤 e-Business TF장을 비롯해 전략 기획 업무를 담당했다.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 설립 이후에는 경영지원실장을 맡아 디지털 혁신에 집중해왔다.
강 대표는 "디지털 생명보험사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여 디지털 생명보험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며 "고객과 모든 시장관계자가 인정하는 디지털 생명보험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생명보험업계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다.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설계사나 점포 없이 인터넷을 통해 보험 가입·유지·지급 등 전 보험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 생보업계에서 가장 높은 디지털(CM)채널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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