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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탄소중립·소부장 겨냥 '기술혁신펀드' 조성
최양해 기자
2022.09.20 08:00:28
GP 3곳에 650억 우선 출자…연내 700억 추가 공고 예정
이 기사는 2022년 09월 16일 16시 35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 기술혁신전문펀드 3차년도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한다고 16일 공고했다. '탄소중립·에너지혁신벤처'와 '소부장 클러스터 지원' 등 2개 부문 위탁운용사를 우선 낙점한 뒤, 올해 안에 다른 부문 출자사업도 진행한다는 구상이다.

기술혁신전문펀드는 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이 3년간(2020~2022) 총 2800억원을 출자하는 모펀드다. 지난 1·2차년도 사업에선 도합 1800억원을 출자해 51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했다. 1차년도는 제조업 연구개발(R&D) 부문에, 2차년도는 미래차·2차전지·글로벌 R&D 부문에 연간 900억원씩 출자했다.


3차년도인 올해 기술혁신전문펀드는 탄소중립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분야에 1000억원을 출자한다. 여기에 공동출자자가 350억원을 보태 총 1350억원 규모 출자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다만 출자사업 최종 규모는 공동출자자와 협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료=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성장금융은 이번에 공고한 출자사업에선 위탁운용사 세 곳에 총 65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12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먼저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탄소중립·에너지혁신벤처' 부문에선 운용사 두 곳에 500억원을 출자해 1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하는 게 목표다. 운용사별 출자금액은 250억원이다. '소부장 클러스터 지원' 부문에선 운용사 한 곳에 150억원을 내려줘 200억원 규모 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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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 관계자는 "이번 출자사업으로 조성하는 자펀드는 미래 산업인 탄소중립, 에너지, 소부장 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게 주목적"이라며 "해당 분야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장금융과 공동출자자는 연내 700억원의 자금을 추가 출자해 14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포함한 기술혁신전문펀드 전체 출자 규모는 1350억원이다. 계획대로 출자사업이 진행될 경우 올해 2600억원 이상 규모의 자펀드가 결성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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